[프라임경제] 부동산 마이데이터 서비스 '홈큐(HomeQ)'를 운영하는 빅테크플러스(대표 함배일)가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을 확보하고 부동산 전자문서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빅테크플러스는 데이터 기반 정보처리 플랫폼 및 의사결정 지원 서비스 운영 분야에서 정보보호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27001:2022 인증을 획득했다.
ISO/IEC 27001은 조직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운영·점검·개선 체계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기업이 보유한 정보 자산에 대한 위험 식별 능력과 기밀성·무결성·가용성 보장 체계를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이번 인증은 에이써티 심사를 거쳐 취득했다. 빅테크플러스는 데이터 수집·저장·처리·폐기 전 과정에서의 접근통제와 암호화 체계, 취약점 관리, 상시 모니터링, 고객 데이터 분리·보호 프로세스 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빅테크플러스는 부동산·금융·공공 분야 고객사를 대상으로 대용량 데이터 수집·가공·분석과 AI 기반 의사결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동산 계약과 금융 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만큼, 이번 인증을 통해 플랫폼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빅테크플러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2026년 국민 체감 모바일 전자증명 확산사업' 민간 분야 사업자로도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종이 기반 문서 발송·보관 절차를 공인전자문서중계자와 전자문서센터를 활용해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는 선도 서비스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빅테크플러스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홈큐에 임차인 전용 모바일 전자문서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핵심은 카카오톡 기반 임차인 내용증명 발송 기능이다.
현재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보증금 반환 청구, 계약 해지 통보, 하자 보수 요구 등 법적 효력이 필요한 의사를 전달하려면 우체국 내용증명이나 등기우편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우체국 방문 △문서 작성 △발송 비용 등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발생한다.
홈큐는 이 절차를 모바일 전자문서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임차인이 스마트폰으로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수신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발송된 전자문서는 공인전자문서중계자와 전자문서센터를 통해 보관된다. 이를 통해 발송 일시와 수신 여부가 전자 기록으로 남아 향후 분쟁 발생 시 증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빅테크플러스는 임차인 전자 내용증명 서비스를 시작으로 임대차 계약서 전자 발송, 전입신고 안내 문서 전달 등 부동산 생애주기 전반으로 전자문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부동산 분야 마이데이터 사업자 인가와 ISMS-P 인증 취득도 추가로 추진하며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빅테크플러스는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 마포 16기 입주기업이다. IBK창공 공동운영사인 신기술금융회사 시너지아이비투자(대표 이건영)는 육성을 공동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