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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소식] 남해마늘연구소 '우량종구 생산사업 간담회' 개최

 

강달수 기자 | saha3838@daum.net | 2026.06.01 09:29:46
■ 남해마늘연구소 '우량종구 생산사업 간담회' 개최
■ 공공배달앱 먹깨비 '남해사랑상품권 연계 할인' 이벤트
■ 남해마늘연구소 '보물섬 흑마늘 콜라겐 젤리' 일본 수출

[프라임경제] (재)남해마늘연구소와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29일 남해마늘연구소 회의실에서 '마늘 생장점 배양 우량종구 생산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재)남해마늘연구소와 남해군농업기술센터가 남해마늘연구소 회의실에서 '마늘 생장점 배양 우량종구 생산사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남해군


이번 간담회에는 우량종구 생산사업에 참여할 씨마늘연구회 회원,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등 여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량종구 생산·보급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마늘연구소가 망실재배로 생산한 생장점 1세대인 우량종구에 대한 품평회가 열렸으며 향후 성과 도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남해마늘연구소는 이날 간담회에 앞서 노지망실에서 생산된 마늘을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 바이러스 검정을 의뢰했으며, 순화재배구에서는 3종 바이러스(OYDV·LYSV·GCLV)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된 반면, 노지 재배구에서는 복합 감염이 확인돼 바이러스가 감소된 우량종구 보급의 시급성이 재차 입증됐다.

마늘연구소는 2025년 24700여구의 마늘조직배양 소구를 생산했으며, 이는 2024년 대비 3.5배 증가한 수치다. 

이번 감담회에 참석한 한진균 씨마늘협회 회장은 "지역 간 구입 종구는 당해 연도에만 효과가 있을 뿐 시간이 지나면 생산량이 다시 감소하고 있기에 우량종구가 하루 빨리 농가에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류욱환 소장은 "단계적 과정을 거쳐 빠른 시일 내에 농민들에게 우량종구가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량종구 생산에 따른 시설 확충이 선결 과제로 꼽혔다. 현재 순화실은 수용 한계로 농업기술센터의 육묘장과 간이망실을 대체 활용 중으로 순화실 증설이 필요하며, 노지망실하우스 역시 20000구 이상의 파종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추가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마늘연구소는 씨마늘연구회·농업기술센터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2028년부터 우량종구를 농가에 빠르게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공공배달앱 먹깨비 '남해사랑상품권 연계 할인' 이벤트
먹깨비 앱 결제 시…2000원 즉시 할인 혜택 제공

남해군은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이용 활성화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남해사랑상품권 연계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남해군이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이용 활성화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남해사랑상품권 연계 할인 이벤트' 안내 포스터. ⓒ 남해군


이번 이벤트는 남해사랑상품권과 공공배달앱을 연계해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는 한편, 고물가로 가계 부담을 느끼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15000원 이상 주문하고 남해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2000원 즉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은 결제 단계에서 자동 적용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먹깨비 앱에서 남해사랑상품권뿐만 아니라 최근 지급 중인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제 범위를 확대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남해군은 지난 4~5월 진행된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통해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한 만큼, 이번 남해사랑상품권 연계 할인 행사 역시 이용자 확대와 소비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지원금과 남해사랑상품권을 활용해 할인 혜택도 누리고 지역 경제도 살리는 이번 이벤트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남해마늘연구소 '보물섬 흑마늘 콜라겐 젤리' 일본 수출
남해 특산물인 흑마늘과 유자를 활용해…이너뷰티형 제품으로 개발

(재)남해마늘연구소는 일본 수출을 위해 2025년 개발한 '보물섬 흑마늘 콜라겐 젤리'가 일본 현지 판매용 제품 통관절차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6월3일 선적, 6월5일부터 일본 현지에서 유통된다고 밝혔다.

남해마늘연구소가 일본 수출을 위해 2025년 개발한 '보물섬 흑마늘 콜라겐 젤리' 사진. ⓒ 남해군


이번 수출은 2024년 10월 일본 현지 유통 업체인 HIKALEE Co. Ltd.와 마늘연구소간 수출의향협약(MOU)을 기반으로 추진된 성과다. 

마늘연구소와 HIKALEE Co. Ltd.는 업무협약 후 지속적으로 일본 현지 시장형 제품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2024년에는 남해마늘연구소의 고점도 젤리스틱 생산 장비를 활용해 ㈜일백과 협업해 일본 전략형 석류 젤리스틱 제품인 '미뿌룽(mipprun)'을 개발․수출한 바 있다. 

미뿌룽을 통해 일본 시장내 진입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이후 남해군 특산물을 활용한 후속제품 출시를 위해 시제품을 개발했다. 

일본 현지 바이어를 통해 약 8개월간 시제품제작 후 현지인 관능평가를 반복 추진하면서 소비자들의 반응을 확인하여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남해 특산물인 흑마늘과 유자를 활용한 이너뷰티형 제품으로 개발된 수출형 흑마늘 콜라겐 젤리는 일본 현지 제품명 '미쿠룽(mikurun)'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패키지 디자인도 일본 현지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했으며, 일본어 표기를 적용해 현지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남해마늘연구소 관계자는 "우리에게 만족스러운 제품이 수출되는 것이 아니라 현지인들에게 맞추어진 제품이 수출로 이어진다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일본 현지 소비자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해 완성도를 높인 제품을 통해 남해군의 특산물인 흑마늘과 유자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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