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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열 "멈춰선 청양 바꾸겠다"…정산 장날 유세서 변화·혁신 강조"

"햇빛연금·교육특구·생활음악도시 조성" 공약 제시…김태흠 지사 지지 호소도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6.01 09:00:16
[프라임경제] 김홍열 국민의힘 청양군수 후보가 31일 청양군 정산읍 정산장터에서 열린 장날 유세에서 "멈춰선 청양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며 지역 발전과 미래세대 투자를 강조했다.
 

김홍열 청양군수 후보가 31일 청양군 정산읍 정산장터에서 열린 장날 유세에서 "미래 세대를 위해 청양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오영태 기자


김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택이 청양을 바꾼다"며 "미래 세대를 위해 청양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를 언급하며 "장평초등학교는 올해 입학생이 없고, 정산면과 화성면 등 지역 학교들도 학생 수 감소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금까지의 방식으로는 청양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건물 중심 행정보다는 사람에 대한 투자가 중요하다"며 "청양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햇빛연금'을 제시했다. 그는 "군이 보유한 유휴부지와 각종 자원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주민들에게 환원하는 방식의 연금 제도를 추진하겠다"며 "기초적인 소득 지원에 추가로 월 10만원 수준의 연금을 더해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생활음악인을 활용한 문화관광 활성화 구상도 소개했다. 김 후보는 "전국의 생활음악인들이 청양을 찾을 수 있도록 공연과 축제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주말마다 전국에서 사람들이 찾는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 때문에 청양을 떠나는 현실을 바꿔야 한다"며 "청양을 다시 찾아오는 교육특구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유세에서 김 후보는 충남도지사 선거와 관련해서도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힘 있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김태흠 후보의 재선이 필요하다"며 "청양 발전을 위해 도와 군이 함께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 정치권을 향해 "청양군민의 선택과 신뢰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며 지역 현안 해결과 군민 중심 행정을 약속했다.

김홍열 후보는 "지난 1년 동안 전국의 우수 사례를 직접 찾아다니며 청양 발전 방안을 준비해 왔다"며 "청양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 군민 여러분의 선택이 청양의 미래를 바꿀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국민의힘 소속 충남도의원·군의원 후보들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며 선거 막판 세 결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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