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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D-4] 추미애 캠프, 본 투표 앞 공보라인 보강 승부수…"강동구 부대변인 합류"

사전투표 종료 후 막판 표심 공략…'31개 시·군 맞춤형 민생론' 전면 배치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5.30 12:35:22
[프라임경제] 6·3 지방선거의 막판 변수로 꼽히는 사전투표가 마감되고 본투표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캠프가 경기도 내 규제 완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골자로 한 '정치적 돌파력'을 내세우며 막판 표심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파주시에서 유세을 하고 있다. =오영태 기자


선거가 종반전으로 접어들면서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흡수를 위한 각 후보 진영의 메시지 전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추미애 후보 캠프는 현역 국회의원 중심의 정무적 화력과 경기도정 실무 경험을 갖춘 부대변인단의 현장성을 결합한 '투트랙' 공보 전략으로 31개 시·군 전역의 민생 현안을 파고들고 있다.

현재 추 후보의 공보 라인은 박상혁 수석대변인을 필두로 김성회·박지혜·부승찬·김현정 의원 등 5인의 현역 국회의원이 대변인단에 포진해 중앙 무대급의 정무적 대응력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밀착형 메시지를 강화하기 위해 전직 도의회 의장과 민생 전문가들을 부대변인단으로 전면 배치했다. 특히 제9대 후반기 경기도의회를 이끌었던 정기열 전 의장과 함께, 직전까지 경기도 민생특별자문위원으로 활동했던 강동구 부대변인의 합류가 주목을 받고 있다.

강동구 부대변인은 시인이자 행정사 출신의 정책 전문가로, 과거 추미애 후보가 당대표를 지낼 당시 교육특위 부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추 후보의 정치적 행보와 정책 비전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인물로 분류된다.

지역 정가에서는 추 후보 캠프의 이 같은 공보진 구성을 두고, 후보가 가진 특유의 강력한 추진력에 '경기 지역 맞춤형 실무성'을 보완하려는 포석으로 분석하고 있다. 5명의 현역 의원이 중앙 정치적 이슈와 거대 담론을 방어한다면, 강동구 부대변인을 비롯한 실무진은 31개 시·군 바닥 민심을 훑으며 지역별 숙원 과제를 정책 메시지로 전환하는 역할을 맡는 방식이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 유세 지원에 나선 강동구 부대변인은 현장 인터뷰에서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가해진 역차별과 해묵은 중첩 규제를 혁파하고 경기도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경험과 추진력을 갖춘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 부대변인은 "박상혁 수석대변인을 비롯한 현역 의원 대변인단의 중앙 정무 능력과 정기열 전 의장 등 경기도정을 잘 아는 실무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31개 시·군의 구체적인 민생 공약을 도민들에게 정확히 전달해 본투표에서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선거 전문가들은 "사전투표 이후 본투표로 향하는 막판 레이스에서는 결국 도민들의 실생활을 바꿀 수 있는 체감형 공약과 이를 전달하는 소통 역량이 승패를 가를 것"이라며, "추 후보 캠프가 구축한 '정무·민생' 공보단의 메시지가 실제 유권자들의 표심으로 얼마나 연결될지가 이번 경기지사 선거의 주요 관전 포인트"라고 진단했다.

또한,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인선이 중앙 정치권 인사들의 정무 역량과 지역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결합하려는 전략으로 보고 있다. 특히 강 부대변인이 지역 민심과 생활 현안을 정책 메시지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선거 종반전에 접어들면서 각 후보 진영의 조직력과 메시지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가운데, 추 후보 캠프는 공보진 확대를 통해 지역 맞춤형 정책 홍보와 현장 소통을 강화하며 막판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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