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서부발전이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과 탄소중립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산업진흥대상을 수상했다.

오규명 서부발전 재생에너지사업단장(오른쪽)과 조철희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부발전
서부발전은 지난 28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열린 '2026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학회상 시상식'에서 산업진흥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산업진흥대상은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산업화·상용화 촉진과 보급 확대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서부발전이 산업진흥대상을, 기술혁신대상은 한국수자원공사와 UST21이 각각 수상했다.
서부발전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탄소중립 목표에 맞춰 태양광과 풍력 중심의 친환경 발전사업을 확대하며 공공주도형 재생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힘써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사업모델 구축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성과가 주요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대표 사례로는 주민참여형 사업모델인 '햇들원 태양광(60MW)' 사업이 소개됐다. 해당 사업은 지역 주민이 발전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구조를 도입해 상생형 재생에너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또 '군위풍백 육상풍력(75MW)' 사업은 기존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중심 구조에서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방식의 수익형 사업구조로 전환해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사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서부발전은 합천 수상태양광 2단계(20MW) 사업 준공 추진과 친환경 캠퍼스 구축 업무협약(MOU)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서부발전은 정부의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확대' 정책에 발맞춰 오는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용량 13.9GW 확보를 목표로 태양광·풍력 중심의 친환경 발전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 중이다.
이정복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공주도의 재생에너지 사업모델과 지역 상생 노력을 함께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재생에너지 생태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