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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세종시설공단 맞손"…세종 유휴부지 태양광 사업 본격 추진

재생에너지 확대·탄소중립 실현 협력…"지역기업 참여 통한 상생 모델 구축"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5.29 17:33:59
[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이 세종시설관리공단과 손잡고 세종시 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에 나선다.
 

29일 세종시설공단과 '세종시설공단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중부발전


중부발전은 29일 세종시설공단과 '세종시설공단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단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중부발전은 발전사업의 총괄 운영을 맡아 기술 자문과 투자 유치, 사업 운영 등 전문 역량을 지원한다. 특히 축적된 발전 기술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운영 효율성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세종시설공단은 사업 부지 제공과 함께 인허가 절차 지원, 행정 협조 등 사업 추진 기반 마련에 나선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업 초기 정착과 조기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태양광 설비 구축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 모델 구축에도 초점을 맞췄다. 중부발전은 관계 법령 범위 내에서 지역 기업의 사업 참여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지역 업체에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환 과정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영조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유휴부지를 가치 있는 에너지 생산기지로 전환하는 재생에너지 확산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세종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중부발전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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