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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혈액종양내과 김학로 과장 시민건강클리닉 건강강좌 개최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5.29 17:28:43
[프라임경제]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지난 28일 본관 10층 대강당 광제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5월 시민건강클리닉'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포항세명기독병원 혈액종양내과 김학로 과장이 지난 28일 본관 10층 대강당 광제홀에서 '5월 시민건강클리닉' 강의 후 질의응답 하는 모습. ⓒ 포항세명기독병원


이번 강좌는 혈액종양내과 김학로 과장을 초청해 '항암치료 후 열·통증·부작용, 참지 마세요'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암 치료와 항암 부작용 관리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학로 과장은 암의 정의를 비롯해 조직 및 영상검사를 통한 진단 과정, 암 병기 설정, 수술·방사선치료·항암치료 등 암 치료에 대해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최근 암 치료의 변화와 함께 세포독성 항암제, 표적치료제, 면역항암제, 세포치료 등 최신 항암 치료법을 설명했다. 또 항암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욱이 항암치료 중 38도 이상의 발열이나 심한 오한, 식은땀 등이 나타나는 경우 '호중구감소성 발열'과 같은 응급상황일 수 있기에 해열제를 복용하고 기다리기 보다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학로 과장은 "암 치료제와 표준치료는 지역에 관계 없이 동일하게 적용된다"며 "암 치료 과정에서는 부작용과 통증을 빠르게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응급조치가 신속하고 입원이 쉬운 연고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환자에게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학로 과장은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가톨릭중앙의료원 수련의, 경북대학교병원 내과 전공의를 거쳐 내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전임의를 거쳐 혈액종양내과 분과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삼성서울병원·서울대학교병원·연세세브란스병원 지정 협력의사를 역임했다. 

현재 세명기독병원에서 모든 고형암(폐암·위암·유방암·대장암·직장암·난소암 등)의 진단 및 항암치료, 혈액암(재생불량성빈혈·골수이형성증후군, 만성백혈병, 악성림프종, 다발성골수종 등), 암으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 치료, 호스피스 완화의료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한편 세명기독병원 암병원은 2017년 개설됐으며, 이 가운데 항암치료센터는 2025년까지 외래 환자 9만9천939명을 진료해 왔다. 여러 임상 연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표준 치료를 기반으로 고식적 항암치료제와 표적치료제, 면역항암제 등을 모두 사용하고 있으며, 포항에서 유일하게 사전 승인된 항암제를 울산대학교병원과 연계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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