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고성군 소식] 선수와 지역이 함께 성장…고성군 '스포츠빌리지 준공식' 개최

 

강달수 기자 | saha3838@daum.net | 2026.05.29 12:58:38
■ 선수와 지역이 함께 성장…고성군 '스포츠빌리지 준공식' 개최
■ 고성군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봉축 법요식 봉행 
■ 고성군, 외국인 근로자 'K-드림'…첫걸음 돕는다

[프라임경제] 고성군은 5월28일 고성군 스포츠타운 일원에 위치한 스포츠빌리지 조성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고성군 스포츠빌리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고성군 스포츠빌리지 준공식'에 참석한 이상근 군수, 최을석 의장, 고성교육장, 도의원, 군의원, 체육회장, 대외협력관 등을 비롯한 유소년 선수, 교육청 관계자, 체육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고성군


이날 준공식에는 이상근 군수, 최을석 의장, 고성교육장, 도의원, 군의원, 체육회장, 대외협력관 등을 비롯한 유소년 선수, 교육청 관계자, 체육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성군 스포츠빌리지 조성사업은 인구소멸대응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60억원(인구소멸대응기금)으로 체계적인 선수 관리와 연계 스포츠 혁신 기반 구축을 목표로 2022년 10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총 4년에 걸쳐 추진했으며, 선수단의 효율적 성장과 지역 체육발전, 그리고 전국 규모의 체육활동 촉진에 중점을 둔 프로젝트다.

연면적 858㎡ 규모로, 총 수용인원은 단독주택형 숙소 4동 44명과 다가구주택형 숙소 3동 6세대 18명이다. 내부에는 주방,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기능적인 배치를 통해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머물며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구현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스포츠빌리지는 미래 대한민국 스포츠를 이끌어갈 유소년 선수들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전망으로 단순히 콘크리트로 지어진 건물을 넘어, 고향을 떠나 꿈을 향해 달리는 어린 선수들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머물며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고성군이 깊은 애정과 고민을 담아 조성한 꿈의 요람이다. 

그동안 낯선 타지 생활과 부족한 훈련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땀 흘려온 유소년 선수단과 스포츠클럽 팀원들에게 이 공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안전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은 그저 형식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고성군 체육의 미래를 축하하는 따뜻한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는 지나온 땀방울을 돌아보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격려와 희망을 담은 기념사와 축사,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편지, 감사패 전달로 이어지며,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과 스포츠빌리지 현장 투어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준공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순서는 유소년 선수들이 직접 고성군 관계자들과 손을 잡고 참여하는 기념식수 행사다. 어린 선수들이 스포츠빌리지의 앞날을 축복하며 직접 흙을 얹고 물을 준 기념 단풍나무는, 앞으로 이곳에서 숙식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해 나갈 아이들의 꿈과 열정을 상징하며 함께 자라나게 된다.

고성군은 스포츠빌리지를 단순한 숙소 기능을 넘어 유소년 스포츠 육성과 전지훈련 활성화를 위한 복합 체육지원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 선수들이 부상 없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전국 각지의 우수한 선수들이 모여 서로 교류하고 성장하는 전지훈련의 메카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포부다. 

입주 대상은 스포츠클럽 지정 지도자 및 소속 선수, 고성군 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체육지도자와 관계자 등이며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향후 운영 준비 절차도 순차적으로 진행되어 오는 6월 중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7월에는 운영위원회를 통해 입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8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시설 운영 전반을 꼼꼼하게 점검한 뒤, 오는 9월부터 대망의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 스포츠빌리지는 우리 아이들이 걱정 없이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는 따뜻한 둥지이자, 유소년 스포츠 육성과 전지훈련 활성화로 지역 체육 경쟁력을 높일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최적의 체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성군에 뿌려진 희망의 씨앗이 고성군을 넘어 내일의 대한민국을 빛낼 스포츠 영웅들을 키워내는 든든한 뿌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 고성군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봉축 법요식 봉행 
- '마음은 평안으로, 세상은 화합으로'…군민 화합과 안녕 기원

고성군은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인 지난 5월24일, 관내 전통 사찰 및 일반 사찰에서 봉행된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군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고성군이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에 관내 전통 사찰 및 일반 사찰에서 봉행된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군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 고성군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관내에서는 군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사찰 방문이 이어졌다. 전통 사찰인 △옥천사(개천면 북평리)를 방문해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참뜻을 기리는 한편, 또 다른 천년고찰인 △운흥사(하이면 와룡리)와 △일윤사(하일면 오방리) 등을 비롯한 관내 사찰들을 찾아 불자 및 군민들과 함께 봉축의 기쁨을 나누고 온누리에 자비의 온정이 가득하기를 기원했다.

고성군은 "이번 봉축 행사를 통해 올해 봉축 표어인 '마음은 평안으로, 세상은 화합으로'처럼 부처님의 자비와 가르침을 되새기며, 우리 고성군민이 마음의 평화를 찾고 지역 사회가 더욱 행복하고 따뜻해지기를 바란다"라며 "정성껏 밝혀진 연등처럼 군민들의 마음을 환히 밝히고,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따뜻한 군정을 이어가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옥천사 주지 진성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오늘은 부처님이 이 땅의 중생들을 구하기 위해 오신 날이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는 갈등과 대립, 불신과 번뇌가 만연해 있다"라며 "부처님의 화합과 상생의 가르침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절망과 시련을 이겨내는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부처님의 자비로운 가피가 불자 여러분과 군민 모두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으로 깃들기를 축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처님 오신 날 당일 고성을 대표하는 전통사찰 옥천사를 비롯해 관내 130여 개 사찰에는 온종일 봉축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려는 불자와 군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 고성군, 외국인 근로자 'K-드림'…첫걸음 돕는다
- 외국인 근로자…맞춤형 한국어 교육 시작

고성군에서 운영 중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7일, 관내 주요 산업 현장인 SK오션플랜트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24명을 대상으로 '2026년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육'을 개강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성군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주요 산업 현장인 SK오션플랜트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24명을 대상으로 '2026년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고성군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현장 적응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9월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20회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일상 기초 한국어와 함께 △현장 필수 안전 용어 △작업 지시어 △직장 문화 이해 등 '현장 밀착형' 콘텐츠로 구성돼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평일 야간시간에 SK오션플랜트 기술교육원 내에서 진행돼, 근로자들이 생업에 지장을 받지 않고 퇴근 후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어 첫 회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여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 "현장에서 필요한 한국말을 바로 가르쳐주니 정말 유익하고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동료들과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일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한국어 교육에 그치지 않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정착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