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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씨엔에스, AX 솔루션으로 이익 고성장 '본격화'…경쟁력 높은 '엑사원' 모델 기반 '강점'

"AX Fair서 '에이전틱웍스' 공개…글로벌 확장으로 가파른 이익 성장 시현 전망"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5.29 07:30:23
"AX Fair서 '에이전틱웍스' 공개…글로벌 확장으로 가파른 이익 성장 시현 전망"

ⓒ LG씨엔에스


[프라임경제] KB증권은 29일 LG씨엔에스(064400)에 대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업의 고성장과 자체 인공지능 전환(AX) 솔루션의 글로벌 영토 확장에 힘입어 가파른 이익 성장 스토리를 써 내려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AI 클라우드 사업부문의 가파른 성장과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외형 성장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해외 개발 인력 약 1200명 규모의 '글로벌 딜리버리 센터(GDC)'와 자체 AI 코딩 플랫폼인 'AIND'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영업이익 고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기존 9만원에서 10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KB증권에 따르면 LG씨엔에스가 수요기업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AX 페어(Fair)'가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행사에서 LG CNS는 기업 운영의 새로운 인적자원으로 AI를 강조하며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들을 대거 공개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이번 'AX 페어'에서 가장 주목받은 핵심 솔루션은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관리하기 위한 전사적자원관리(ERP) 개념의 '에이전틱웍스'"라고 짚었다.

이어 "'에이전틱웍스'는 팔란티어의 데이터 통합(온톨로지 기술)과 '코히어', '엑사원(EXAONE)'의 멀티 거대언어모델(LLM이 내부에서 유기적으로 결합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며 "각 LLM이 가진 강점에 맞춰 효율적으로 업무를 배분하는 것이 이 솔루션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싱가포르 은행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에 이미 공급 중인 실제 사례가 소개됐으며, 다양한 금융 업종의 적용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세션들이 큰 관심을 끌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시장에서는 수많은 AI 에이전트를 사람처럼 관리하는 이 솔루션이 향후 비계열사 및 해외 매출 확대로 연결될 수 있을지 여부가 주가 리레이팅(기업가치 재평가)의 핵심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LG AI연구원의 '엑사원' 모델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동사만의 독점적인 강점"이라며 "엑사원 모델은 클로드(Claude)나 챗GPT 같은 프론티어급 모델과 비교해 파라미터 규모가 7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하지만 실제 업무에 필요한 성능을 충분히 내면서도 운영 비용 측면에서 매우 효과적이라는 독특한 포지셔닝을 구축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이 모델을 탑재한 에이전틱웍스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동사 입장에서는 상당한 구조적 이점을 선점하게 된다"며 "고객사에게 프론티어 모델로만 구성된 AI 플랫폼 솔루션 대비 훨씬 낮은 운영 비용을 제안할 수 있어 영업 경쟁력이 높고, 프로젝트 수행 시 마진을 구조적으로 높일 수 있어 향후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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