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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이틀만에 5000명 몰렸다"···경주엑스포대공원 ‘엑스포레스트’ 성황

책·휴식·공연 결합한 역대급 콘텐츠로 관람객 사로잡아… ‘타임리스 킹덤’ 세계관 흥행 신호탄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5.27 10:51:38
[프라임경제]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한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봄맞이 축제 '엑스포레스트'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봄맞이 축제 '엑스포레스트'에 참여한 관광객들 모습. ⓒ 경북문화관광공사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약 5000명의 인파가 운집하며 주말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올해 엑스포대공원이 야심 차게 기획한 축제들은 '타임리스 킹덤'이라는 하나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공유한다. 

캐릭터 화니와 워니가 시공간을 초월해 현대사회로 넘어온 뒤, 고향인 신라로 무사히 돌아가기 위해 전설 속 세 가지 보물인 금척, 옥적, 화주를 찾아 나서는 관람객 참여형 모험 이야기다.

첫 단추를 끼운 이번 봄 행사장은 신라의 고풍스러운 정취와 현대적인 쉼터가 조화를 이룬 체험 공간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숲속에 마련된 '책봄 정원'에는 대규모 도서가 구비돼 자연 속 독서라는 특별한 힐링을 선사했다. 

‘북적북적 공작소’에서는 의복 체험과 책갈피 및 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토요일 밤을 장식한 북콘서트에는 뮤지션 요조와 치즈가 무대에 올라 감성적인 선율로 축제의 밤을 깊어지게 만들었다. 

한편 경주엑스포대공원 측은 이번 봄 축제를 시작으로 호러 및 할로윈 페스티벌 등 계절별 테마를 연달아 선보이며 연간 미션을 완료한 관람객에게 특별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남일 사장은 “단순 관람을 넘어 하나의 이야기 안에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완성해 가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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