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PH코리아, 초대 대표에 김정은 내정…6월1일 공식 출범

현장 영업 전문가 출신 여성 CEO 발탁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6.05.27 09:51:37
[프라임경제] PH코리아가 초대 대표이사에 김정은 전 피자헛코리아 영업총괄 상무를 내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정은 PH코리아 대표이사. ⓒ PH코리아

PH코리아는 윈터골드와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가 국내 피자헛 브랜드 운영을 위해 합작 설립한 회사다. 오는 6월1일 피자헛 가맹본부로 공식 출범한다.

김정은 대표 내정자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등 국내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에서 23년간 현장 경험을 쌓아온 F&B 전문가다. 매장 운영 현장에서 출발해 신사업 개발과 영업 총괄을 두루 거치며 프랜차이즈 사업 전반에 대한 실무 역량을 쌓았다.

특히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재직 당시 코로나19 위기 국면에서 매장과 본사, 배달 플랫폼 등 복잡한 이해관계를 조율하며 배달 신사업을 안착시킨 경험이 주요 이력으로 꼽힌다.

PH코리아는 이번 인사 배경에 대해 "김 대표 내정자는 오랜 기간 가맹사업 현장을 직접 이끌어 왔고, 이해관계자 조율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왔다"며 "김 대표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향후 피자헛 국내 브랜드 재건과 가맹점 상생 경영이라는 현안 과제를 수행하는 데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현장 출신 여성 CEO 발탁은 이례적인 사례로 꼽힌다. 이번 선임은 PH코리아가 향후 현장 중심 경영과 가맹점과의 신뢰 회복에 방점을 찍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정은 대표 내정자는 "피자헛은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 문화의 출발을 함께해 온 브랜드인 만큼 그 가치를 다시 세우는 일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가맹점과 함께 성장하는 PH코리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한국피자헛 법인은 임승대 한국피자헛 대표가 기업회생절차와 청산 절차를 전담한다. 6월1일부터 피자헛의 국내 가맹사업 운영은 PH코리아 체제로 전환된다.

PH코리아는 공식 출범을 기점으로 가맹점 신뢰 회복과 브랜드 정체성 강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