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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하이닉스 대안 투자 매력 '부각'…"성공적인 기업가치 제고 전략도 주목할 때"

"NAV 대비 할인율 47.6%로 축소…목표주가, 150만원으로 대폭 상향"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5.26 07:32:54
"NAV 대비 할인율 47.6%로 축소…목표주가, 150만원으로 대폭 상향"

SK스퀘어 본사 T타워. ⓒ SK스퀘어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26일 SK스퀘어(402340)에 대해 SK하이닉스(000660)의 대안 투자 성격이 부각되고 있는 것은 물론, 성공적인 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펼치고 있어 주목해야 할 시기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순자산가치(NAV)에 할인율 31%를 적용, 기존 100만원에서 50% 오른 150만원으로 상향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NAV 대비 할인율은 2024년 65.1%, 2025년 51.4%에서 최근 47.6%까지 축소됐다"며 "도전적이고 성공적인 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통해 시장 흐름을 간파한 우수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동사 NAV에서 하이닉스의 비중이 절대적(98%)이며, 이에 하이닉스에 대한 대안 투자의 성격이 높다"며 "따라서 동사 NAV에 대한 타겟 할인율을 하이닉스 목표주가의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 할증 및 할인과 연동했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할 만한 핵심 포인트는 '단일 종목 편입 한도 10% 제한' 규정에 따른 반사이익이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8조에 따라 주식형 펀드에 단일 종목 편입 한도 10% 제한 기준이 적용되는데, 지난해 10월부터 SK하이닉스에도 이 기준이 적용됐다. 

이에 대해 "금융투자협회에서 SK하이닉스 시총 비중을 월 1회 조정하고 있으나, 실적 전망 상향에 따른 주가 급등으로 실제 시총 비중과 괴리가 발생하고 있다"며 "여전히 SK하이닉스의 실제 시총 비중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아 동사의 대안 투자 매력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SK스퀘어의 전략적인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행보도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2024년 11월 '2027년까지 NAV 할인율 50% 이하'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발표한 후 1년 만에 이를 달성하고 2025년 11월에는 '2028년까지 30% 이하'라는 추가 목표를 제시했다"며 "SK하이닉스의 대안 투자 수요를 전략적으로 활용한 사례"라고 짚었다. 

마지막으로 "실제 2024년 11월 첫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이후 동사의 주가 상승률은 1374%를 기록, 같은 기간 SK하이닉스의 상승률 1050%을 크게 상회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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