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AI 데이터 플랫폼 사업 확대 본격화…"업무 혁신과 생산성 향상 구현 지원"

오브젠이 'AI 시대의 경쟁력, 나임(KNIME)으로 연결하는 데이터와 AI'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오브젠
[프라임경제] 인공지능(AI) 풀스택 데이터 플랫폼 기업 오브젠(417860)은 지난 21일 개최한 'AI 시대의 경쟁력, 나임(KNIME)으로 연결하는 데이터와 AI'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I가 개념 검증(PoC) 단계를 넘어 실제 업무 환경으로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기업의 데이터 활용 전략과 AI 기반 업무 혁신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제 KNIME 활용 사례가 소개되며 산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 기업들은 AI를 업무 전반에 적용하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업무 자동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하지만 데이터 분산, 분석 환경의 단절, 운영 체계 부재 등으로 인해 실제 현업 적용에는 여전히 한계가 존재한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AI 모델 자체보다 데이터를 연결·분석·운영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체계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KNIME은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AI 연계, 업무 자동화까지 하나의 워크플로우 환경에서 지원하는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AI Agent 기능과 결합되며 기업의 AI 기반 업무 혁신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KNIME 기반 AI 활용 전략과 실제 엔터프라이즈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에이전트(Agent)의 개념과 역할, KNIME 기반 AI 에이전트 구현 사례 및 데모 시연이 소개됐다. AI가 업무 흐름을 이해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자동화 프로세스가 공개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현대자동차는 실제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 처리와 분석, 반복 업무 자동화까지 연결한 KNIME 워크플로우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현업 중심 데이터 분석 체계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활용성을 동시에 높인 사례로 소개됐다.
또한 KNIME 독일 본사의 글로벌 파트너 디렉터 Vincenzo Tursi는 글로벌 금융기업 시티은행 사례를 통해, 개별 부서 중심으로 운영되던 섀도 IT(Shadow IT) 환경을 엔터프라이즈 분석 체계로 전환한 사례와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방향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SK하이닉스는 기존 JMP·Spotfire 중심의 분석 환경을 클라우드 기반 KNIME 환경으로 전환한 사례를 발표했다. 데이터 탐색(EDA)부터 전처리, 분석, 시각화, 대시보드까지 통합한 차세대 AI 기반 분석 환경 구축 경험과 함께 향후 AI 활용 확대 방향도 소개했다.
오브젠은 최근 금융·제조·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AI 데이터 플랫폼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특히 기업 내 분산된 데이터를 연결하고 분석·AI 활용 환경을 통합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AI 데이터 플랫폼'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김명석 오브젠 부사장은 "AI 시대에는 단순히 모델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데이터를 실제 업무와 연결하고 운영할 수 있는 체계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오브젠은 앞으로도 KNIME 기반 데이터·AI 활용 생태계를 확대하고 기업들이 실질적인 업무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