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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국회의장에'직권상정 요청' 서한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12.31 15:48:56
[프라임경제] 30일 여야 원내대표간 협상 결렬에 이어 31일의 김형오 국회의장의 '9인 협상' 제안도 무산된 가운데, 한나라당이 쟁점법안 처리에 한층 가속도를 내고 있다. 한나라당은 31일 민생법안 85개에 대한 심사기간을 지정하고 직권상정 절차를 31일 중 마무리해 달라는 내용의 요청서한을 김 국회의장에게 전달했다.

한나라당은 "경제회복을 위한 민생법안의 처리를 열망하는 국민들의 성화가 빗발치고 있다"며 이날까지 직권상정을 요청하는 서한을 박계동 국회 사무총장을 통해 김 의장에게 제출했다.

한나라당은 또한 "질서유지권을 충실히 이행해 국회 의사당을 점거 중인 정체불명의 집단을 즉시 의사당 밖으로 퇴거시켜 달라. 불법점거 장기화 예방을 위해 음식물 등 반입도 금지해 달라"고 민주당 정치인들에 대한 질서유지권의 철저한 집행도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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