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균상 인스피언 연구소장이 보안솔루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AI 기반 보안 운영 기술 및 최신 보안 트렌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인스피언
[프라임경제] IT 솔루션 전문기업 인스피언(465480)이 공공기관과 금융권의 폐쇄망 환경을 겨냥한 AI 기반 보안 기술 고도화에 본격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국내 정보보안 시장은 사이버 위협 증가와 개인정보 보호 규제 강화, 공공·금융권의 보안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정보보호산업 규모는 18조원대를 넘어섰으며, 정보보안 분야 역시 7조 원대 규모로 확대됐다.
인스피언은 이러한 시장 흐름에 맞춰 공공·금융권의 폐쇄망 환경에 특화된 AI 기반 보안 운영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공공기관과 금융권에서는 생성형 AI 활용 수요가 커지고 있지만, 민감정보 보호와 망분리 환경, 내부 보안정책 등으로 외부 AI 서비스를 그대로 활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폐쇄망 안에서 운용 가능하면서도 보안성과 운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AI 기반 보안 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인스피언은 자사 통합보안관리 솔루션 'BizInsider SIEM'과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 'BizInsider xCon'을 중심으로 AI 기반 운영 효율화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반복적인 로그 분석, 보안 이벤트 확인, 운영 설정, 개인정보 접속기록 점검, 감사 대응 과정에서 보안 운영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것이 핵심 방향이다.
특히 인스피언은 외부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활용이 제한되는 공공·금융 폐쇄망 환경에 적합한 형태로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안 정책을 준수하면서도 실제 운영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보안 운영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송균상 인스피언 연구소장은 "공공·금융 시장에서는 AI 활용 편의성과 함께 보안 안정성 확보가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폐쇄망 환경에서도 실제 운영 가능한 AI 기술 요구가 확대되는 만큼, 인스피언은 보안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고려한 AI 기반 보안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단순 자동화보다 보안 운영자의 업무 효율과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적용하고 있다"며 "향후 공공기관, 금융사, 대기업 등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적합한 AI 기반 보안 운영 기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스피언은 올해 'BizInsider xCon v4.0' 출시와 GS인증 추진, 'BizInsider SIEM v5.0' 고도화 등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공공·금융 폐쇄망 환경에 대응하는 차세대 보안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기반 보안 운영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