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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전남도당…'이재명 대통령 전과' 게시 규탄

조국혁신당 자당 후보 논란 은폐 위해 이재명 대통령 전과 기록 이용 비판…조국혁신당 대변인 SNS 게시물 논란 후 사과 및 해임 조치 촉구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6.05.20 09:16:33
[프라임경제] "조국혁신당이 자당 후보들의 전과 및 음주 운전 논란을 덮기 위해 이재명 대통령을 여수선거의 방패막이로 삼았다."

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을 지역위원회는 여수시청 현관 앞에서 조국혁신당 전남도당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 여수 더불어민주당 사무실

19일 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을 지역위원회는 여수시청 현관 앞에서 조국혁신당 전남도당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민주당은 조국혁신당 전남도당 대변인이 이재명 대통령의 전과기록을 SNS에 게시한 논란을 '배신의 정치'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조국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사면·복권 결단으로 정치적 공간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조국혁신당 전남도당이 여수선거에서 자당 후보 논란에 대한 반박으로 대통령의 과거 전과기록을 끌어들였다고 지적했다.

성명에서는 명창환 조국혁신당 여수시장 후보의 공직 당시 음주전과와 지역 후보들의 전과 문제에는 답하지 않고, 이재명 대통령을 희생양으로 삼았다고 비판했다.

또한 조국혁신당 전남도당 최해국 대변인이 자당 후보 논란을 덮기 위해 이재명 대통령의 과거 전과기록을 페이스북에 게시한 것은 공당 대변인이자 공직 후보자로서 해서는 안 되는 비상식적 행위라고 지적했다.

조국혁신당 전남도당이 논란 이후 사과하고 대변인을 해임한 것에 대해 민주당은 사과와 해임은 책임의 시작일 뿐이라며, 최해국 조국혁신당 여수시의회 비례대표 후보가 시민 앞에 책임 있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후보, 여수시의회의원 후보, 당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조국혁신당 전남도당을 향해 이재명 대통령을 여수선거에 이용하지 말고 이재명 마케팅을 즉각 중단할 것, 대통령 끌어들이기를 중단할 것, 잘못은 여수후보가 했고 방패는 대통령이 됐다며 조국혁신당을 규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을 지역위원회는 이날 집권여당으로서 선거 끝까지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고 민주당 원팀으로 시민들에게 선택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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