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주시는 황성공원 내 노후 체육시설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사용 연한이 지난 축구장 인조잔디와 시민운동장 시설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황성축구공원 5·6구장에는 사업비 16억원(도비 4억8000만원·시비 11억2000만원)을 들여 인조잔디를 철거하고 새 잔디를 설치한다.
정비 대상 면적은 5구장 8568㎡, 6구장 8452㎡ 규모다. 이와 함께 노후 포장면 보수공사도 병행한다.
해당 구장은 지난 2016년 인조잔디가 설치된 이후 사용 연한 최대 10년이 도래한 상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다음달까지 새 인조잔디로 교체할 계획이다.
또 시민운동장에는 사업비 4억5000만원을 들여 천연잔디와 배수시설 정비를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잔디 교체 7885㎡를 비롯해 배수시설(맹암거) 교체 1619m, 상수도관 교체 등이다. 경주시는 오는 7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현재 경주지역에는 시민운동장과 황성축구공원, 알천축구장, 생활체육공원 등을 포함해 모두 20개 축구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 중 천연잔디 구장은 9곳, 인조잔디 구장은 11곳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노후 체육시설 정비를 통해 시민과 체육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시설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