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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랩스, 전 사업부문 이익률 '급반등'…"연간 수익성 방어 지속에 배당 매력까지 주목"

"사업 포트폴리오의 구조적 전환 긍정적…올해 예상 배당수익률 6.4%"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5.19 07:24:35
"사업 포트폴리오의 구조적 전환 긍정적…올해 예상 배당수익률 6.4%"

ⓒ HDC랩스


[프라임경제] IBK투자증권은 19일 HDC랩스(039570)에 대해 일회성 요인 없이 전 사업부문의 이익률이 급반등하며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연간 수익성 방어가 지속됨과 동시에 배당수익률 관점의 투자 매력 역시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만500원을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HDC랩스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8.9% 줄어든 1481억원, 142.3% 급증한 72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1.1%에서 4.9%로 3.7%p 개선되며 수익성이 크게 회복됐다.

이번 실적의 핵심은 외형 성장보다 원가율 개선과 사업 믹스 변화에 있다는 분석이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홈사업부의 1분기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17.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이 3.1%에서 7.9%로 상승하며 뚜렷한 수익성 개선을 보였다. 

같은 기간 건설사업부의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62.3% 증가했으며, 퍼실리티 매니지먼트(FM)사업부 역시 영업이익이 39억원으로 전 분기 1억원 대비 급증했다.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대목으로는 사업 포트폴리오의 구조적 전환을 꼽았다.

조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동사의 방향성은 건설 경기 민감도가 높은 전문공사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FM, 홈서비스, 데이터솔루션, AI 공간관리 서비스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제로 건설 부문의 매출 공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FM과 홈사업의 이익률 개선이 이를 상쇄하며 전체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조 연구원은 "향후 안정적인 수익성 방어와 배당 매력도 긍정적"이라며 "전사 수주잔고는 5895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48.6% 증가했으며, 관계사 현대산업개발의 장기 프로젝트가 남아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 인식 기반이 유지될 것"이라고 짚었다.

마지막으로 "배당성향이 40% 이상으로 결정된 만큼, 배당수익률 관점의 투자 매력도 부각될 것"이라며 "동사의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6.4% 수준"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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