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거제시 어구항에서 거제소방서, 한산농협카페리와 함께 차도선 전기차 화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거제시 어구항에서 거제소방서, 한산농협카페리와 함께 차도선 전기차 화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통영해경
이번 훈련은 최근 급증하는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비해 선박 내 원활한 초동 조치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부의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전기차 100만대 보급 추진되는 등 해상 운송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해 관내 자체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1회 실시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3회 확대 시행하는 등 대응 역량 강화를 지속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날 훈련에는 통영파출소와 거제소방서, 한산농협카페리 5호 선원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차도선 내 화재 발생 시 승객 및 선원의 신속한 대피 유도 △질식소화덮개 등 전문 장비를 이용한 전기차 화재 초동 진압 △해경⋅여객선사⋅소방 간 비상 연락망 점검 및 역할 분담 등 해상에서의 화재 확산 방지에 중점을 둔 홍보 및 교육 활동을 병행했다.
통영파출소장(경감 남형우)는 "해상에서의 화재는 신속한 초기 대응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