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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렉스이브이, 솔루엠과 '글로벌 EV 충전 인프라' 협력…중동·아프리카 시장 진출 추진

V2G·VPP 솔루션 경쟁력 강화…사우디 현지 생산도 검토

박대연 기자 | pdy@newsprime.co.kr | 2026.05.15 10:56:41

모트렉스이브와 솔루엠이 전기차 충전기 판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모트렉스


[프라임경제] 모트렉스(118990) 그룹의 스마트 전기차(EV) 충전 솔루션 기업 모트렉스이브이가 지난 14일 솔루엠과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내 사업 기회 발굴 및 판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사가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 진입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모트렉스이브이의 충전기 제품 및 운영 솔루션 역량과 솔루엠의 EV 충전 파워 모듈 개발·공급 역량, 현지 네트워크 및 사업개발 역량을 결합해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 사업 기회 발굴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솔루엠은 삼성전기 파워모듈·튜너 사업부와 ESL 사업부를 기반으로 설립된 글로벌 전자부품 및 스마트 솔루션 기업이다. 

전력 변환 및 전자부품 기술과 글로벌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모빌리티 분야로 사업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어, 이번 협력을 통해 중동·아프리카 EV 충전 인프라 시장 내 사업 기회 발굴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은 전기차 보급 확대와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충전 인프라 구축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장이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중동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트렉스이브이는 AC·DC 충전기, V2G 충전기, 휴대용 충전기 등 다양한 충전기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CSMS 기반 모니터링, 앱 연동, 원격제어 등 충전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V2G(Vehicle to Grid), 가상발전소(VPP), 지능형 검침 인프라(AMI) 등 에너지 관리 기술과 연계한 스마트 충전 인프라 사업을 확대 중이다. 

양사는 현재 사우디 현지 솔루엠 조인트벤처(JV) 공장을 활용한 충전기 공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향후 현지 생산 인프라와 연계한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며, 중동 지역 내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카타르 시장도 주요 협력 대상에 포함된다. 양사는 카타르 현지 협력사를 통해 전시 및 판매용 샘플 공급을 우선 논의하고, 이후 시장 수요와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공급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에서 솔루엠은 현지 고객 발굴, 프로젝트 기획, 사업화 가능성 검토를 중심으로 참여하고, 모트렉스이브이는 충전기 제품 공급, 기술 지원 및 품질 관리 등을 중심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각사의 제품·기술·사업 네트워크를 결합해 중동·아프리카 지역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모트렉스이브이 관계자는 "이번 MOU는 모트렉스이브이의 전기차 충전기 사업이 중동·아프리카 지역으로 확대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충전기 제품 경쟁력과 에너지 관리 기반 스마트 충전 솔루션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 내 사업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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