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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첨단산업·힐링관광"…김기웅 서천군수 후보, 서천 미래 100년 담은 5대 공약 발표

"지역 균형발전부터 첨단산업·관광·복지까지…서천 미래 100년 청사진 제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5.14 12:40:43
[프라임경제] 김기웅 국민의힘 서천군수 후보가 13일 서천군 선거사무소에서 '서천발전 5대 공약'을 공식 발표하며 지역 미래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국민의힘 김기웅 서천군수 후보가 13일 서천군 선거사무소에서 '서천발전 5대 공약'을 공식 발표하며 지역 미래 발전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오영태 기자


김 후보는 이날 공약 발표회를 통해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서천의 미래 100년을 결정지을 핵심 과제를 완수하겠다"며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지역별 균형 발전 △계속되는 서천 경제의 진화 △여유로운 힐링 관광의 명소 △쾌적하고 안전한 군민의 삶 △군민을 사랑하는 꼼꼼한 준비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우선 '곳곳이 잘사는 서천'을 목표로 한 균형 발전 분야에서는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조기 완공과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가 핵심으로 제시됐다. 또 농업인 월급제 보조와 고품질 쌀 종자 지원, 마른김 산업 제조시설 단지화, 홍원항 위판장 현대화 및 항구별 어구 수선소 조성 등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방안도 포함됐다. 국가산업단지 지원센터 조성을 통한 기업 지원 및 근로자 복지시설 확충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국가산단을 연구·개발·생산이 연계된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농공단지 내 지원센터 및 근로자 기숙사 건립과 함께 스마트팜 확충, 농업인력 체계적 육성, 국가습지복원사업 및 해수유통 추진 등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한국폴리텍대학 분원 유치와 서천사랑장학회 출연 확대를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도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장항 스카이워크 하늘길 100m 연장과 금강하구 수상레포츠타운 조성, 봉선저수지 물버들길 둘레길 확장 등이 대표 사업으로 제시됐다. 또 2030 세계 천연섬유 국제박람회 유치 추진과 한산소곡주 명품화,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지정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고도화 계획도 포함됐다.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비인·판교·종천·장항 지역 상습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한 하수도 정비 및 용배수로 확충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서천 문화예술회관과 장항 아우름회관 건립, 유소년 축구장·야구장 조성, 북서천 하이패스IC 설치, 노후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복지 분야에서는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을 통한 노인 돌봄 강화와 서천읍 제2 장애인복지회관 건립을 제시했다. 응급의료 이송체계 개선과 어린이 AI형 미니어처 마을놀이터 조성, 초등학생 1인 1예술가 양성 시스템 구축, 희망택시·보건택시 확대 운영 등 생활밀착형 정책도 공약에 담겼다.

김기웅 후보는 "이번 공약은 서천의 현재 상황과 지역별 현안을 면밀히 진단한 뒤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마련한 실천형 계획"이라며 "농어업과 산업, 관광, 복지, 생활 인프라 전반에 걸친 균형 있는 발전 전략을 통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군민과 함께 더 큰 서천 시대를 반드시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전통 농어업 지원부터 첨단산업과 관광 고도화까지 서천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발전 로드맵이 담겼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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