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가 위탁 운영하는 대구 북구 강북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사회 노인 및 취약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대구과학대학교 대구 북구 강북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사업 참여자들이 '2026년 모둠채움 건강돌봄사업' 선정을 기념하며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과학대학교
센터는 식생활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모두채움 건강돌봄사업'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단순한 급식 위생 관리를 넘어,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데이터 기반 통합 관리’를 핵심으로 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센터는 대구북구보건소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대구체육인증센터와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보건소의 혈압·혈당 측정치와 체육인증센터의 인바디·기초체력 데이터를 확보하고, 여기에 센터의 영양 모니터링 점수(NQ지수)를 더해 이용자의 건강 상태를 다각도로 분석한다.
분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어르신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1:1 맞춤형 영양 상담 △식생활 교육 △개인별 건강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데이터 기반의 선진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사업 참여 시설로는 관내 참사랑기억학교와 효성기억돌봄학교 2곳이 선정됐다. 센터 전문가들이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건강지표 측정과 체성분 검사를 실시하고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하반기 중 2차 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추가 상담을 이어가는 등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종숙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센터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 안에서 역할을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영양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전했다.
박지은 총장은 "대학이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건강 돌봄 모델을 구축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 북구 강북 센터는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관리 지도, 맞춤형 식단 개발, 대상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