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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20만원 지급" 보령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접수

18일부터 7월3일까지 신청… 찾아가는 서비스·요일제 운영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5.14 11:20:02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신청을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

보령시청 청사 전경. ⓒ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18일부터 7월3일 오후 6시까지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소득 하위 70% 이하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보령시는 인구감소 우대지원지역으로 선정돼 대상 시민에게 1인당 20만원이 지급된다.

특히, 지난 1차 지급 기간에 신청하지 못했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도 이번 2차 기간 내 신청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도 운영한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청일 이틀 전부터 지급 금액과 신청 기간·방법, 사용 기한 등 맞춤형 정보를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카드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중 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접수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행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도 운영한다. 또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 전담 직원이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지속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설 계획이다.

지급된 지원금은 보령지역 내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오는 8월31일 자정까지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김호 보령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지원금이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신청부터 지급까지 모든 과정을 꼼꼼히 관리해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신속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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