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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수 진보당 순천시장 후보, 순천시장 선거…낡은 기득권 아닌 최선 선택 강조

순천시정 불통과 분열 비판하며 동부권 통합 리더십 촉구, 지역 정치 비리와 불법 정치자금 의혹에 강도 높은 비판 제기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6.05.14 08:46:27
[프라임경제] "이번 선거에서 순천의 정권교체를 실현할 수 있는 대안은 자신뿐이고, 기회를 준다면 누구도 차별하지 않고 배제하지 않는 시민공동정부를 만들겠다."

이성수 진보당 순천시장 후보. ⓒ 후보사무실

13일 이성수 진보당 순천시장 후보가 1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순천시장 선거가 순천의 미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성수 후보는 "순천이 낡은 기득권 세력과 불법 정치자금 의혹으로 얼룩진 부패 세력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는 불행한 선거가 될 위험이 있다"며 "시민들에게 최악을 피하기 위한 차악의 선택이 아니라 미래를 책임질 최선의 선택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순천시정이 불통과 분열의 정치였다고 비판하며, 불통이 독단과 독선으로 이어졌고 분열이 시민 갈등과 지역 대립을 심화시켰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남·광주 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전남동부권도 통합과 연대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길을 열어야 하며, 순천이 통합과 협력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며 "갈등과 분열의 정치로는 동부권 통합의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역 정가의 각종 비리와 불법 정치자금 의혹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하며 "윤석열과의 친분을 내세웠다는 의혹, 김건희 측근 특혜 논란, 특별조사와 감사원 감사 등 다양한 의혹이 시민사회에 떠돌고 있지만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거의 없다. 정원박람회 홍보비 급증 문제 등과 관련해 시민들의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관규 후보와 관련된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대해 조만간 진실이 드러날 것이다"며 "순천시정이 더 이상 각종 비리와 범죄 의혹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 후보에 대해서도 선거캠프 관계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성폭력 가해자 변호 논란이 겹치면서 시민들의 기대를 잃었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지역사회 파장이 어디까지 확대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성수 후보는 "누구에게도 특혜를 주지 않고 독단적 시정을 하지 않겠다"며 "시민과 함께 결정하고 책임지는 시민주권 도시 순천을 만들겠고,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실력 있는 후보가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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