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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네오룩스, 하반기 성수기 도래에 고객사향 고부가 신제품까지…"주가 추가 상승 시점"

"블랙 PDL, 북미 고객 폴더블 이어 Z폴드8과 Z플립8 등 핵심 기기에도 공급 예상"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5.14 07:33:19
"블랙 PDL, 북미 고객 폴더블 이어 Z폴드8과 Z플립8 등 핵심 기기에도 공급 예상"

충남 천안시 덕산네오룩스 사옥 전경. ⓒ 덕산네오룩스


[프라임경제] BNK투자증권은 14일 덕산네오룩스(213420)에 대해 하반기 성수기 진입과 고부가 신제품의 매출 기여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예상 보다 좋았던 자회사 수익성을 반영해 올해 주당순이익(EPS)을 8% 올리며 기존 5만7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BNK투자증권에 따르면 덕산네오룩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43% 감소했지만 지난해 동기 대비 92% 증가한 72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7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3% 늘어 시장 기대치를 12% 웃도는 호실적을 냈다.

본사 매출은 예상 수준이었으나 자회사인 현대중공업터보기계의 일부 저사양 제품 매출이 다음 분기로 이월되면서 매출액이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다만 자회사의 제품 믹스 개선 덕분에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상회했다는 분석이다. 1분기 영업이익률(OPM)은 본사 24.6%, 현대중공업터보기계 26.1%를 각각 기록했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7% 상승한 951억원으로 예상되나, 영업이익은 170억원으로 전 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1분기에 이월됐던 자회사의 저사양 제품 비중이 2분기 매출에 반영되어 증가하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으로는 하반기부터 뚜렷해질 실적 개선세와 신제품 모멘텀을 꼽았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는 북미 고객사의 폴더블 제품에 삼성디스플레이(이하 SDC)의 독점 공급이 예상되며, SDC 8.6세대(8.6G) 팹(fab) 가동에 따라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동사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사의 블랙 화소정의막(PDL)의 경우 북미 고객 폴더블, 맥북 프로, S26 울트라에 이어 Z폴드8과 Z플립8 등 핵심 기기에도 공급이 예상된다"며 "고부가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폴더블 출시에 대한 기대로 주가가 급등한 후 최근 주춤한 상황이나, 하반기 성수기 도래와 신제품 기여로 향후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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