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학생 안전과 교권 회복을 위한 파격적인 정책 행보를 시작했다.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 김상동 선거사무실
김 예비후보는 13일 체험학습 중 발생하는 비극을 막기 위해 도내 모든 초등학생과 특수학교 학생에게 '안심 스마트 태그'를 무상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의 단순 등하원 알림 서비스를 "행정 편의적 대책"이라 지적하며, 약 11만명의 학생 전원에게 위치추적기를 보급해 실질적인 사고 방지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스템은 학부모와 교사가 앱으로 아이 동선을 실시간 확인하고, 학생이 위험 구역에 접근 시 즉각 경고음을 울린다. 긴급 상황 시 SOS 버튼을 누르면 112·119에 동시 신고되는 체계도 갖춘다. 개인정보는 암호화 후 자동 파기하며 학부모 동의하에 자율 운영할 방침이다.
앞서 12일에는 교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교사 연구년제 대폭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최근 악성 민원과 업무 과중으로 인한 교사들의 '번아웃'을 심각한 교육 위기로 판단한 결과다.
김 예비후보는 "까다로운 선발 조건과 논문 실적 위주의 기존 제도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약속했다. 보여주기식 성과 대신 교사들이 심신을 재충전하고 자율적으로 연구할 기회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특히 농산어촌 교사들에게도 공정한 기회를 부여해 가르치는 보람을 되찾도록 돕겠다는 의지다.
김상동 예비후보는 "일이 터진 뒤 수습보다 미리 준비하는 선제적 행정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며 "아이와 부모, 교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경북 교육 환경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