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를 두 배 뛰어넘어…목표주가 약 76% 상향 조정"
[프라임경제] 신한투자증권은 13일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신작 '붉은사막'을 통해 한국 게임사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붉은사막' 판매량 추정치 조정과 함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 4813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 15배를 적용해 기존 4만1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약 76% 대폭 상향 조정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펄어비스의 올해 1분기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18.1% 성장한 4335억원, 흑자전환한 2547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였던 영업이익 1250억원을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이 같은 기록적 성과의 일등 공신은 단연 신작 '붉은사막'"이라며 "'붉은사막'의 당분기 판매량은 약 370만 장이 반영된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차례 출시가 지연됐음에도 '붉은사막'의 압도적인 성과를 통해 동사의 글로벌 수준 개발 역량이 증명됐다"며 "지난해부터 이어진 강력한 바이럴 효과가 실제 흥행으로 이어지며 한국 게임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했다.
강 연구원은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밸류에이션 재평가(Re-rating) 가능성"이라며 "동사는 이번 신작의 성공으로 단순히 단기적인 실적 개선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IP 경쟁력을 보유한 개발사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