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올해 통영 어때?'…체류형 관광 열기 고조
■ 통영시 '2026 죽도마을 별신굿' 성료
■ 통영해경, 거제 거붕 백병원과 '업무협약 체결'...직원 의료복지 '업그레이드'
[프라임경제] 통영시는 지역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관계인구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2026년도 통영시 올해 통영 어때?(통영 살아보기)' 사업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순항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통영시가 단기 여행 넘어 '살아보기' 지역 상생 모델을 진행하고 있는 사진. ⓒ 통영시
◆ 클래식·나전칠기형 성료… 통영만의 감성 체류에 '엄지척'
지난 3월 말, 올해 사업의 첫 포문을 연 '클래식과 3박 4일' 프로그램은 통영국제음악제와 연계한 품격 있는 일정으로 참가자들의 극찬을 받으며 전체 사업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어 지난 4월28일부터 5월1일까지 진행된 '나전칠기와 3박 4일' 프로그램 역시, 통영의 전통 공예를 깊이 있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현재 운영 중인 '워케이션형' 프로그램은 4월부터 7월까지 장기 체류 방식으로 진행 중이며, 현재 2명의 청년 작가 및 프리랜서가 통영에 머물며 업무와 일상을 병행하고 있다. 이들은 SNS 및 기행문을 통해 통영의 아름다운 작업 환경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일하기 좋은 도시 통영'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있다.
◆ 5월 '통영맥주'와 7월 '워킹홀리데이'가 선사할 여름의 낭만
시는 기세를 이어 초여름의 활기를 더할 후속 프로그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5월19일부터 22일까지는 세 번째 테마형 프로그램인 '통영맥주와 3박 4일'이 진행된다. 통영의 로컬 맥주와 미식 문화를 결합한 이번 일정은 청년층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체험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오는 7월15일부터 8월15일까지 한 달간은 '워킹홀리데이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관내 숙박업소 일손 돕기와 체류를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는 실질적인 생활 경험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인력난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며 상생의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서 진행된 프로그램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남은 통영맥주 체험과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통영의 진정한 매력을 발견하고, 향후 정착으로 이어지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이나 향후 모집 일정은 이랑협동조합 또는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통영시 '2026 죽도마을 별신굿' 성료
- 100년 전통의 숨결…풍어와 안녕을 기원하는 섬마을 잔치 열려
통영시는 지난 9일 한산면 죽도마을에서 마을주민과 관람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죽도마을 별신굿'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통영시가 한산면 죽도마을에서 마을주민과 관람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죽도마을 별신굿'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통영시
죽도마을 별신굿은 통영의 섬 지역 중 유일하게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전통 행사로,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부정굿, 용왕굿, 널맞이굿, 가망·제석굿, 선왕굿 등으로 섬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해왔다.
특히, 올해는 자식이 부모에게 잔칫상을 올리며 감사를 전하는 '거상놀이(좌호밥상)'를 중심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통영진춤, 교방소반놀음춤, 민요 등 다채로운 전통 예술이 어우러지며 단순한 종교 의식을 넘어선 화합의 잔치가 펼쳐졌다.
한편, '죽도별신굿'은 남해안지방 어촌마을 굿판의 원형을 가장 잘 보존하고 특유의 장단과 구성진 사설이 있어, 예술적 가치와 보존 가치가 매우 높다. 또한 지역 세습무의 굿양식과 종합적인 예술적 특성이 높아 민족문화 원형에 가장 가까운 전승 예술로 평가를 받고 있다.
■ 통영해경, 거제 거붕 백병원과 '업무협약 체결'...직원 의료복지 '업그레이드'
- 직원 건강 증진 및…의료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거제 거붕 백병원과 제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공동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영해양경찰서가 거제 거붕 백병원과 제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통영해경
이번 협약은 통영해양경찰서 소속 직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속 직원에 대한 신속하고 원활한 진료 및 치료 지원 △건강검진 및 특수건강검진 협력 △원무 서비스 지원 △장례 서비스 협력 △복지 분야 제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거제 거붕 백병원은 통영해양경찰서 직원들의 질병 진료와 건강검진 등 의료 전반에 걸쳐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건강 관리와 안정적인 근무 여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용 통영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제휴협약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과 복지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