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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소식] 남해군, 6.25·월남전 흔적전시관…'국가 현충시설'로 지정

 

강달수 기자 | saha3838@daum.net | 2026.05.12 10:19:55
■ 남해군, 6.25·월남전 흔적전시관…'국가 현충시설'로 지정
■ 남해군, 이마트 60개 점포…'남해 마늘종' 우수성 홍보
■ 남해군, 20일부터 생계 위기 이웃에…'그냥드림사업' 추진

[프라임경제] 남해군은 지난해 개관한 '6.25·월남전 흔적전시관'이 국가보훈부 현충 시설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현충 시설로 신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 2025년 12월 국가보훈부에 현충시설 지정을 공식 요청했고, 약 4개월간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 결정을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6.25·월남전 흔적전시관은 국가보훈부 관리 체계에 편입돼 보존·관리와 함께 교육·홍보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게 됐다.

남해군 '6.25·월남전 흔적전시관' 전경. ⓒ 남해군


'6.25·월남전 흔적전시관'은 남해군이 지난 2021년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특수시책으로 '6.25 전쟁·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건립 논의가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남해군은 '흔적남기기 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남해 곳곳의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을 찾아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도 굳건히 지켜낸 기억들은 세심히 채록했으며, 그 과정에서 일기와 편지, 앨범, 생활 속에서 간직해 온 개인 물품 등 총 4056점에 이르는 귀중한 물품이 수집·전시됐다.

현재, 전국 보훈단체, 학교, 언론들 각계 각 층으로부터 큰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2026년 4월 말 현재 흔적전시관을 찾은 총 관람객의 수는 183561명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현충시설로 지정된 6.25·월남전 흔적전시관은 지난 2023년 4월 제3단계 경남도 지역균형발전개발계획 사업 신청을 통해 총 28억원의 사업비로 건립됐다. 

지난 12월23일 개관한 이후로 특정인물이나 영웅이 아닌 평범한 이웃의 전쟁 이야기가 소중하다는 새로운 인식을 심어 주어 남해군의 자부심이자, 국가 기록문화의 새로운 역사 기억공간으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흔적전시관이 호국의 성지 남해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국민 호국보훈 의식을 고취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전후 세대 안보교육장 및 전쟁세대 기억 공유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충시설은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분들의 공헌을 기리기 위한 건축물·조형물·사적지 등을 의미하며, 국가보훈부의 지정을 통해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받게 된다. 남해군에는 현재 독립운동 현충시설 3곳, 국가수호 현충시설 4곳이 지정돼 있으며, 이번 6.25·월남전 흔적전시관 지정으로 모두 8개의 현충시설이 운영될 예정이다.


■ 남해군, 이마트 60개 점포…'남해 마늘종' 우수성 홍보
남해 마늘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한 달간 전국 이마트 60개 점포에서 홍보

남해군은 남해산 마늘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5월1일부터 한 달간 전국 이마트 60개 점포에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남해군이 남해산 마늘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이마트 60개 점포에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 남해군


남해 마늘종 홍보는 이마트 신선식품 매장 주요 동선 및 진열대에 진행된다. 또한 벌크와 봉투 두 가지 형태로 남해 마늘종을 판매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지난해 마늘종 판매 매출이 높았던 8개 점포(수도권 4곳, 대구 2곳, 부산 1곳, 창원 1곳)에서는 5월17일까지 시식행사도 진행돼, 소비자들이 남해 마늘종의 신선한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남해 마늘종은 각종 요리, 볶음, 장아찌 등 다양한 식단에 활용이 쉬워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남해군은 매년 마늘종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유통 지원 정책과 판촉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유통지원과장 이홍정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되는 홍보·시식행사를 통해 남해 마늘종의 인지도와 소비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남해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이마트에서는 남해 마늘종 30톤, 2억 6200만원(262백만원) 정도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등 남해 마늘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 남해군, 20일부터 생계 위기 이웃에…'그냥드림사업' 추진
-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 작성…현장에서 지원가능 여부 확인

남해군은 오는 5월20일부터 긴급 생계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별도의 복잡한 증빙 절차 없이 신속하게 식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그냥드림' 사업을 시행한다.

남해군청 전경. ⓒ 프라임경제


'그냥드림' 사업은 갑작스러운 생계 어려움으로 도움이 시급하나, 기존 복지제도로 즉시 보호받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사업이다.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1층에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선착순으로 운영하며, 지원 물품은 즉석밥, 라면 등 약 2만원 상당의 식품 꾸러미로 하루 30개씩 월평균 480개가 지원될 예정이다. 

첫 방문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 자가점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식품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남해군은 2·3차 지원 시 공적 급여 및 사례관리 대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상담을 진행한다.

하순철 행정복지국장은 "이 사업은 단순한 물품 나눔을 넘어 위기 가구를 복지 체계로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라며 "그냥드림 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식품은 당장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분들을 돕는 소중한 자원인 만큼 꼭 필요한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성숙한 군민의식을 보여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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