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만 시민의 염원' 결실…'특례시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 창원시 '제15회 마산아구데이축제' 성료
■ 창원시 '가로수길 테이크아웃 푸드 페스타' 성료
[프라임경제] 창원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 시대의 새로운 전환점이 마침내 열렸다. '특례시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22년 특례시 출범 이후 4년여간 이어진 시민들의 염원이 제도적 권한으로 완성됐다. 단순한 명칭 부여에 머물렀던 특례시가 이제는 실질적인 권한과 재정을 갖춘 자치단체로 변화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창원시가 '특례시 지원을 위한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해 '특례시 지정 촉구'를 대규모로 하고 있는 사진. ⓒ 창원시
이번 특별법 통과는 시민과 정치권, 지자체가 하나되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다. 특히, 시민들의 강력한 지지와 참여는 입법을 견인한 핵심 동력이 됐으며, '특례시시장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5개 특례시의 공동대응과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전폭적인 입법 지원이 더해지며 역사적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
이번 특별법은 법 공포 후 1년이 지난 시점부터 시행되며, 핵심 성과는 총 19개의 신규 사무권한 확보에 있다. 그동안 개별 법령 개정을 통해 단발적으로 이양되던 권한들이 이제는 특별법이라는 틀 안에서 안정적인 법적 권한으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대표적으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및 변경 승인,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설치,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등 주요 권한을 시가 직접 행사하게 됨으로써 대규모 개발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환경부로부터 폐기물처분부담금과 생태계보전부담금의 부과·징수 권한을 직접 위임받아 징수금 일부를 시 세입으로 확보하게 됨으로써, 재정 기반 역시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확보된 재원은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재투자되는 등 재정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특별법 제정은 단순한 제도 정비를 넘어, 특례시가 자치분권의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하는 출발점이다. 한철수 창원시 지방자치분권협의회장은 "그동안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제한적이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제는 확보된 권한을 바탕으로 교통·환경·주거 등 생활 밀착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단계적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특별법 통과로 확보된 사무 권한이 행정 현장에 신속하게 안착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향후 재정특례와 조직특례 등을 명문화한 특별법 개정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실질적 권한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지방자치법' 제2조 개정을 통해 특례시를 법정 자치단체 종류로 명시함으로써, 독립적인 법적 지위를 공고히 하고 추가 권한 확보를 위한 정책적 당위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4년간 기다려온 100만 시민의 간절한 목소리가 마침내 법적 권리 확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행정의 속도와 완성도를 높여 시민의 자부심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창원시 '제15회 마산아구데이축제' 성료
- 창원대표음식 아귀찜을 활용해…세대를 아우르는 '창원 대표음식 축제'
창원시는 '제15회 마산아구데이축제'가 지난 5월9일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창원시가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개최한 '제15회 마산아구데이축제'에서 '도전아구골든벨'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사진. ⓒ 창원시
이번 축제에서는 △제3회 마산아구데이 사생대회(유치원생, 초등학생 대상) △아구거리 내 업소들이 참여한 아귀찜·주먹밥 무료시식회 △마산대학교 연계 아귀어묵바, 아귀비빔콘밥 등 창원대표음식 아구찜 활용 메뉴 시식회 △아구 굿즈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여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구성한 나만의 아구모자, 아구컵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는 축제를 찾은 모두가 참여할 수 있어 특히 만족도가 높았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제15회 마산아구데이축제는 창원대표음식 아귀찜을 활용해 세대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창원 대표음식 축제였다"며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축제를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나아가 창원시가 k-푸드 열풍의 중심이 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창원시 '가로수길 테이크아웃 푸드 페스타' 성료
- '청년 핫플레이스 조성 사업'으로…가로수길 청년 활기 가득해
창원시는 지난 2026년 5월8일부터 10일까지 스펀지파크에서 열린 "청년기업 팝업스토어 '가로수길 테이크아웃 푸드 페스타'"와 5월9일 가로수길 일원에서 열린 "청년 소상공인 프리마켓 '숲:사이 마켓'"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창원시가 '가로수길 테이크아웃 푸드 페스타'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사진. ⓒ 창원시
'청년 365 핫플레이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들은 청년 기업의 로컬 콘텐츠 홍보와 마케팅 경험 제공, 청년 소상공인 판로 개척 등을 목표로 하여 3일간 약 2500여 명의 지역 청년과 방문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기업 팝업스토어 '가로수길 테이크아웃 푸드 페스타'는 청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음식'을 주제로 하여 상시 운영한 '청년기업 푸드 팝업스토어'와 함께, 청년 기획자와 지역 청년의 협업 프로그램 "청년 페어링 '차곡차곡'", 돗자리 피크닉을 하며 유명 가수와 지역 뮤지션의 공연을 즐기는 '가로수길 테이크아웃 콘서트', 디톡스 티·와인 클래스와 DJ 파티가 진행된 '가로수길 테이크아웃 DJ 파티'까지 참여자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청년 소상공인 프리마켓 '숲:사이 마켓'은 총 30팀의 청년 셀러가 참여하는 프리마켓과 5팀의 청년 예술인이 선보이는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체험마켓·아트마켓 등 청년이 선호하는 다양한 종류의 마켓을 구성하여 가로수길 방문객들을 끌어들이며 청년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성림 청년정책담당관은 "행사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청년 기업들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남은 청년 핫플레이스 사업 추진들 통해 가로수길을 365일 청년이 찾고 싶은 핫플레이스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