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병삼 국민의힘 영천시장 예비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과 '영천 K-POP 돔' 건립 공약을 잇달아 발표하며 대세론 확산에 나섰다.

김병삼 영천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이만희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예비후보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 김병삼 선거사무실
특히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파격적인 미래 청사진이 공개되자,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지역 주민들의 응원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지난 8일 성황리에 개최된 선대위 발대식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와 이만희 국회의원, 그리고 많은 시민과 지지자가 집결하며 사실상 '필승 결의대회'로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출범한 선대위에는 서만택, 조영철, 조영제, 김락민, 김선태, 조녹현, 이창근, 윤광서, 김병호, 박영환, 강석만, 권호락, 장해규, 해공스님, 박보근, 정극현, 한상홍 등 지역의 각계각층의 전문성을 갖춘 인사 17명이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됐다.
김 후보는 "지난 시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선거는 영천이 정체될 것인지,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영천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골든타임이 왔다"며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체감하는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선언했다.
이러한 행보의 핵심에는 지난 6일 발표한 '영천 K-POP DOME 건설 프로젝트'가 있다. 완산동 일대에 1만5000석 규모의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이 사업은, 영천을 경북의 교통 요충지를 넘어 대한민국 문화 산업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김 후보의 의지가 담겼다.
김 후보의 공약 발표 이후 지역 현장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문화 인프라 부족으로 타 도시를 전전해야 했던 젊은 층과 학부모들의 기대가 남다르다.
자영업을 하는 한 시민은 "그동안 영천은 즐길 거리가 부족해 청년들이 인근 대도시로 빠져나가는 게 늘 안타까웠다"며 "세계적인 공연장이 들어서고 유동 인구가 늘어난다면 침체된 시장 상권도 다시 살아날 수 있을 것 같아 큰 희망이 생긴다"고 전했다.
또 다른 시민은 "아이들에게 '우리 동네에도 이런 멋진 곳이 있다'고 말해줄 수 있는 자부심 있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며 "단순한 건물을 넘어 영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확실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김 후보는 대규모 사업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민간 투자가 중심이 되는 SPC(특수목적법인) 방식을 채택, 지방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연간 100만명 이상 방문객 유치와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소비 유발 효과, 3000명 이상 고용 창출이라는 경제적 수치는 지역민들의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
김병삼 예비후보는 "주민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은 영천을 바꾸라는 준엄한 명령"이라며 "K-POP 돔 건설을 통해 청년이 머물고 세계가 찾아오는 '활기찬 영천'을 반드시 결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공약은 영천의 전통적 지지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파격적인 미래 먹거리 공약으로 중도층과 청년층의 투표 의지까지 끌어올리고 있는 김 후보의 행보에 지역 정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