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9일 2026시즌 KLPGA투어의 일곱 번째 대회인 '2026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이 1라운드 대회에서 최정원이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수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최정원은 바람이 많이 불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보기' 없이 △5번 홀(파3) △8번 홀(파5) △11번 홀(파5) △12번 홀(파4) △17번 홀(파5)에서 '버디'를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정원은 "바람이 많이 불어 바람 계산이 쉽지 않았는데 다행히 상황마다 잘 맞아떨어졌고, 공도 원하는 방향으로 가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메인 스폰서 대회 부담감에 대해 "어제 저녁에 자기 전에는 부담을 조금 느꼈는데 메인 스폰서 대회인 만큼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에 오히려 동기부여로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덕분에 더 집중하면서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고 했다.
루키 최정원은 "신인상은 루키 때만 도전할 수 있는 특별한 상이지만 신인상만 생각하지는 않으려고 한다"며 "올해 목표를 1승으로 잡고 있는데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신인상도 함께 따라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KLPGA투어 역대 16번째 통산 10승을 달성하며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여한 이예원은 이날 '버디' 4개를 쳤지만 5번 홀(파3)과 6번 홀(파4)에서 '보기'를 쳐 2언더파 70타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공동 5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