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의 우수한 에너지와 수처리 기술이 해외 시장에 진출해 ‘K-에너지’ 확산에 첨병이 되겠다

전남테크노파크가 인도네시아 ‘에너지 자립형 수처리 시스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 ⓒ 전남TP
(재)전남테크노파크와 ㈜현진기업, ㈜해표산업이 인도네시아 남술라웨시주 루우 우타라군과 에너지 및 수처리 분야에서 국제 기술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나주시에 위치한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에서 간담회를 갖고, ‘에너지 자립형 컨테이너 정수 시스템 현지 실증’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 중소기업이 보유한 에너지 자립형 수처리 시스템 기술이 인도네시아 오지의 식수 보급 문제 해결에 기여하게 됐다. 루우 우타라는 인구 32만 명 규모의 산간지역으로, 전력망과 수도관이 부족해 마을 단위의 독립형 정수 설비가 주민 생존과 직결된 과제로 남아 있었다.
㈜현진기업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해외실증지원사업’에 인도네시아 마을 단위 식수 공급용 에너지 자립형 컨테이너 정수 시스템 현지 실증 과제를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4억5000만원 규모이며, 전력망과 수도관이 연결되지 않은 루우 우타라 오지 마을에 독립형 정수 플랜트를 공급하고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산업부 지원을 받아 2019년부터 지역혁신 클러스터사업(비R&D)을 통해 에너지밸리 기업의 해외 에너지 시장 진출을 지원해 왔다. 올해까지 누적 14개 프로젝트, 60억원 규모의 해외사업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