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청남도개발공사가 경제적 여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충청남도개발공사는 8일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충청남도 장애인 합동결혼식'에 2000만원을 후원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남도개발공사
충청남도개발공사는 8일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충청남도 장애인 합동결혼식'에 20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미뤄왔던 장애인 부부 33쌍의 백년가약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가 전달한 후원금은 각 가정에 전기 압력밥솥 33대를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도개발공사는 새롭게 가정을 꾸리는 부부들의 안정적인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부부와 가족, 자원봉사자,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김병근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은 "결혼은 두 사람이 서로의 삶을 함께하며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소중한 시작"이라며 "이번 합동결혼식이 오랜 시간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살아온 33쌍 부부에게 오래 기억될 행복한 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개발공사는 5년째 충청남도 장애인 합동결혼식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으며, 연탄 나눔과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실천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