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군이 '2026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충남 태안군은 반려동물 동반 캠핑 프로그램인 '태안 댕댕 힐링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전용버스를 이용해 태안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체류형 캠핑투어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캠핑과 바비큐, 힐링 음악회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반려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참가 신청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전문 플랫폼인 펫츠고를 통해 가능하며, 버스투어 참가자와 현장 집결 인원을 포함해 총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첫째 날 허브 관광지인 팜카밀레 허브농원을 방문한 뒤 캠핑장에서 바비큐와 야외 힐링 음악회를 즐기게 된다. 둘째 날에는 이국적인 사찰 분위기로 알려진 안면암을 둘러보고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태안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를 체험하는 일정이 마련됐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관광지와 캠핑장, 지역 직매장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안군 관계자는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서 태안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후 반려동물 해변운동회와 태안 댕댕버스, 펫니스태안 미션투어 등 다양한 반려동물 관광 콘텐츠를 운영하며 매년 1만 명 이상의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