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 '공공건물 운영 활성화 TF 보고회' 개최
■ 남해관광문화재단 "올해도 남해바래길…'작은 소풍'과 함께 걸어요"
[프라임경제] 남해군이 활용도가 낮은 공공건물에 대한 대대적인 운영 점검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단순 시설 유지에서 벗어나, 기능 재편과 민간 참여 확대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투자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남해군이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공공건물 운영 활성화 TF 보고회'를 개최하고 관내 공공건물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 남해군
남해군은 지난 4월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군수(단장) 주재로 '공공건물 운영 활성화 TF 보고회'를 개최하고, 관내 공공건물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실·국·소장 및 부서장 등 45명이 참석해 국별 주요 시설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보고회에서는 현재 남해군이 관리 중인 공공건물 총 268개소 중 27개소가 개선 대상 시설로 분류됐으며 군은 이들 시설에 대해 기능 강화, 운영 방식 변경, 시설 폐지 등 유형별 맞춤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활용도가 낮은 9개 시설에 대해서는 연내 매각·철거 등 폐지 절차에 착수하고, 12개 시설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활성화를 추진한다. 나머지 운영방식 변경 6개 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남해군은 공모사업 신청 시 건물신축·리모델링 등 시설사업의 경우 사전 적정성 검토회의를 반드시 이행하도록 하는 등 공모사업 신청 단계부터 사전 검토 절차 기준을 강화함으로써 유휴시설 발생 요인을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활성화가 부진한 공공건물에 대해 민간이 운영하거나 매각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 제정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는 보조사업 기간 동안 공공건물의 활용이 제한되는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남해군 관계자는 "공공건물은 조성보다 운영이 더 중요한 만큼, 앞으로는 지속가능성과 주민 수요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며 "유휴시설은 과감히 정비하고,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하반기 중 2차 TF 보고회를 열어 시설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후속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 남해관광문화재단 "올해도 남해바래길…'작은 소풍'과 함께 걸어요"
- 5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 진행…5월16일 '동대만길' 150명 선착순 모집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바래길 월 정기걷기 프로그램인 '작은 소풍'의 연간 일정을 공개하는 한편, 오는 5월16일 열리는 올해 첫 '작은 소풍'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시행하는 바래길 월 정기걷기 프로그램 '작은 소풍' 안내 포스터. ⓒ 남해군
'작은 소풍'은 '길 위에서 만나는 소소한 행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웃과 여행자가 어우러져 일상 속 특별한 활력을 채우는 걷기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는 걷기 좋은 계절을 엄선해 5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연간 일정은 △5월16일 본선 3코스 '동대만길' △6월13일 본선 5코스 '말발굽길' △9월19일 본선 8코스 '섬노래길' △10월17일 본선 14코스 '이순신호국길' △11월21일 본선 10코스 '앵강다숲길' 등이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남해바래길의 다채로운 풍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코스를 안배했다. 아울러 주말 정기 행사 외에도, 유아동 및 어린이를 위한 평일 걷기 프로그램도 병행 추진된다.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5월 '작은 소풍' 행사는 5월11일까지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누구나 남해바래길 홈페이지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6월 이후 진행되는 행사의 참가 접수는 매월 행사 3~4주 전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재단은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또한, 각 코스를 완보한 참가자에게는 남해바래길 완보 배지를 인증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매년 걷기 여행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작은 소풍'이 올해도 다채로운 코스로 찾아왔다"며 "5월 동대만길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이어지는 걷기 여행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체 일정 및 5월 행사 참가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바래길 문화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