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공지능(AI) 모델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486990)는 고성능 AI 반도체(NPU) 기업 모빌린트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노타의 독보적인 AI 모델 경량화·최적화 소프트웨어 기술과 모빌린트의 선도적인 하드웨어 설계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엣지 AI 시장에서 요구하는 고성능·저전력 솔루션을 공동으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계약을 통해 노타의 고도화된 AI 최적화 기술은 모빌린트의 고성능 NPU 제품군인 MLA100, MLA400 등의 활용성을 높이는 데 적용된다.
모빌린트는 자사 NPU 제품에 노타의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를 라이선스 방식으로 도입해 최종 사용자에게 타겟 하드웨어 환경에 맞춰 경량화, 압축최적화된 AI 모델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모빌린트는 자사 NPU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하드웨어뿐 아니라 AI 모델 최적화 및 배포 역량까지 함께 제공한다.
고성능 AI 반도체의 실제 활용 가치는 다양한 AI 모델이 해당 하드웨어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구동될 때 극대화된다. 넷츠프레소는 모빌린트 NPU 기반 환경에서 AI 모델의 추론 성능과 실행 효율을 높이는 핵심 소프트웨어 계층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노타 역시 이번 협력을 통해 넷츠프레소의 적용 하드웨어 생태계를 국산 NPU 영역으로 확장한다.
특히 모빌린트의 MLA100 및 MLA400 기반 카드와 서버를 활용해 자사의 비전 AI 솔루션인 NVA(Nota Vision Agent)를 구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향후 △산업안전 △지능형 교통체계 △스마트시티 △보안관제 등 엣지 기반 영상 AI 시장에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형 솔루션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타는 모빌린트 NPU 상에서 NVA 구동 가능성과 성능을 검증하고, 공동 마케팅 활동과 상용화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국내 AI 최적화 소프트웨어 기업과 국산 AI 반도체 기업이 각자의 핵심 기술을 결합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노타의 넷츠프레소는 모빌린트 NPU의 AI 모델 구동 효율을 높이고, 모빌린트의 하드웨어는 노타 NVA의 산업 현장 적용을 위한 실행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이번 협력은 노타의 AI 최적화 기술이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 안에서 실질적인 상용화 기반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계기"라며 "넷츠프레소가 모빌린트 NPU 위에서 더 많은 AI 모델을 더 빠르게 최적화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춤으로써, 국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결합의 실질적인 상용화 사례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빌린트 신동주 대표는 "이번 협력은 국산 NPU 기반 온디바이스 AI의 실질적인 상용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노타의 AI 모델 최적화 기술과 결합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고성능·저전력 AI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첨언했다.
노타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AI 모델 최적화 기술의 공급 범위를 한층 넓혔다. 회사는 앞서 글로벌 반도체 IP 기업 Arm과 넷츠프레소에 대한 다년간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Arm 기반 AI 개발 생태계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장한 바 있다.
또한 삼성전자의 차세대 모바일 AP 엑시노스 2600에 넷츠프레소 기술을 연속 공급하고, 퓨리오사AI의 고성능 NPU RNGD(레니게이드)에도 AI 최적화 기술을 적용하며 모바일, 데이터센터 영역 등 사업 기반을 넓혀왔다.
이번 모빌린트와의 계약은 모바일·데이터센터에 이어 엣지 AI 현장 배포 영역으로 노타의 AI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의 상용화 스펙트럼을 확장하는 의미를 갖는다.
노타는 앞으로도 다양한 AI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AI 모델이 여러 하드웨어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구동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적화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