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어린이가 행복한 어린이날 행사' 성료
■ 통영 섬 배경 올로케이션 드라마…'아주르 스프링' 5월11일 방영
■ 통영시, 극단 벅수골 '봄이 오면' 공연 개최
[프라임경제] 통영시는 지난 5일 죽림만 해상 및 내죽도수변공원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4회 통영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연맹장 김정명)이 주최․주관하고 통영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작년과 동일하게 새벽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죽림해안도로 일부 구간을 차 없는 도로로 운영해 어린이들이 놀이․체험부스와 해상 택시, 요트 체험장을 안전하게 오가며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통영시가 죽림만 해상 및 내죽도수변공원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4회 통영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통영시
이날 행사는 내죽도수변공원 주무대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택견 시범, 서커스, 치어리딩, k-pop 댄스 등)과 경연대회(모바일 가족 골든벨, 바다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어린이 댄싱왕 선발대회)가 펼쳐졌다.
또한, 통영숲동물의료센터~구. 통영죽림수산시장 간 도로상에는 30여 동의 놀이․체험부스 그리고 해상에는 해상택시와 크루즈 요트 승선 행사가 어린이들을 맞았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인근 21개 상가가 화장실을 무료 개방하고, (유)주영산업개발 및 ㈜티지앤코 외 각 유관기관은 주차장을 개방했다.
아울러 4대 교통봉사단체(전국모범운전자경남지부 통영지회(지회장 유창익), 새마을교통봉사대 통영지대(지대장 김옥균), 통영시자율방범연합대 기동봉사대(대장 전봉섭), 해병대통영시전우회(회장 최종현))와 관계 기관(통영경찰서, 통영해양경찰서, 통영소방서) 및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질서유지 및 안전관리를 위해 적극 협력했다.
시 관계자는 "모든 어린이가 사랑받고 행복한 어린이날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특별히 준비했다"며 "통영시는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통영 섬 배경 올 로케이션 드라마…'아주르 스프링' 5월11일 방영
- 해녀·해남으로 변신한 김예림·강상준…통영 섬의 아름다움 전 세계에 홍보
통영시는 오는 5월11일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아주르 스프링'(연출 정헌수, 극본 하진)이 통영의 주요 섬들을 배경으로 한 올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통영의 천혜 자연경관과 로컬 푸드를 전 세계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통영시가 통영의 주요 섬들을 배경으로 한 올로케이션 촬영해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아주르 스프링' 홍보 포스터. ⓒ 통영시
드라마 '아주르 스프링'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멈춰 선 전직 수영선수 '서안나'(배우 김예림)와 과거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윤덕현'(배우 강상준)이 통영 바다에서 해녀와 해남으로 살아가며 서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힐링 청춘 드라마다. 이번 작품은 장덕현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여 제작 단계부터 큰 기대를 모아왔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전체 분량이 통영의 아름다운 섬인 비진도, 소매물도, 대매물도, 연대도 등에서 촬영돼 '통영 섬 관광의 정수'를 화면에 가득 담아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인 통영 바다의 에메랄드빛 영상미는 시청자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통영이 보유한 섬 관광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속에서 주인공들이 물질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삶의 터전으로 등장하는 통영 바다는 단순한 배경을 넘어,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일어서는 '도전과 성장의 공간'으로 그려진다. 이를 통해 비진도의 산호빛 해변과 소매물도의 등대섬 등 통영만이 가진 독보적인 자연미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돼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극중 등장인물들의 생활상을 통해 통영의 싱싱한 해산물과 다채로운 식재료를 활용한 '통영 로컬 푸드'가 자연스럽게 소개된다. 시는 드라마를 통해 노출되는 통영의 대표 음식들이 국내외 시청자들의 미각을 자극해 지역 특산물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드라마 '아주르 스프링'은 통영 섬들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며 "이번 드라마 방영을 통해 통영의 천혜 자연경관과 우수한 먹거리가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통영이 글로벌 섬·해양관광 도시로 거듭나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아주르 스프링'은 오는 5월11일 밤 11시 MBN플러스를 통해 첫 방송되며, 같은 날 밤 11시30분부터는 웨이브(Wavve)와 티빙(TVING) 등 국내 주요 OTT 플랫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아시아 대표 OTT 뷰(Viu), 일본 아베마(ABEMA), 미주·유럽 지역 코코와(KOCOWA) 등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통영시는 앞으로도 드라마·예능 등 방송 프로그램 지원 및 대중매체 노출을 통해 통영을 널리 알리고 드라마 촬영지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각종 방송 프로그램의 흥행이 실제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통영시, 극단 벅수골 '봄이 오면' 공연 개최
- 매화 향기에 담긴…노부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
통영시는 통영시민문화회관 상주단체인 '극단 벅수골'의 창작 레퍼토리 공연 '봄이 오면'이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과 16일 오후 3시30분, 양일간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통영시가 통영시민문화회관 상주단체인 '극단 벅수골'의 창작 레퍼토리를 공연하는 '봄이 오면' 홍보 포스터. ⓒ 통영시
이번 공연은 경남도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2026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분홍매화 설화인 '조선 선비와 매화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전통 설화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이번 작품은 지역 특화 공연예술 콘텐츠로서, 향후 국내 연극 축제 초청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레퍼토리 공연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연극 '봄이 오면'은 폐업을 앞둔 책방 주인 '경호'(이규성 분)와 그에게 '매화'라는 책을 건네며 다가오는 '두향'(김현수 분)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두 사람은 두향이 쓴 책을 함께 읽으며 첫 만남부터 사랑, 이별, 그리고 가족의 기억을 추적해 나간다. 특히 기억이 흐릿해지는 치매를 앓는 노부부의 시선을 통해 삶과 사랑, 기억의 의미를 섬세하고 따뜻하게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연출을 맡은 장창석은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 아픔과 상처 또한 결국 치유되고 희망으로 피어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며 "차디찬 시간을 견뎌낸 홍매화처럼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울림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및 예매 문의는 통영시민문화회관 또는 극단 벅수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