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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 연속' 오른 기름값, 전국 평균 2000원 시대

국제유가도 상승세…6일 기준으론 서울 평균 '소폭 하락'

조택영 기자 | cty@newsprime.co.kr | 2026.05.06 10:48:27
[프라임경제]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5주 연속으로 올랐다. 휘발유, 경유 동반 상승이다. 전국 평균 2000원대 흐름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달 다섯째 주(4월26∼3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보다 리터당 4.8원 오른 2008.6원이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이었다. 전주보다 8.7원 상승한 2048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4.7원 오른 1993.6원으로 나타났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평균 2014.4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는 1990.9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도 상승세였다. 전주 대비 5.1원 상승한 2002.8원을 기록했다.

서울에 위치한 한 주유소에 휘발유, 경유 등 가격이 표시돼 있다. = 조택영 기자


해당 기간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해상 봉쇄 유지 방침과 미국-이란 휴전 협상 교착으로 올랐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6.5달러 오른 107.5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7.3달러 상승한 129.7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8.6달러 오른 172.4달러로 집계됐다.

통상 국제유가 변동은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6일 기준으로도 전국 평균 기름값은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서울은 소폭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011.50원으로 전날 대비 0.21원 올랐다. 경유는 2005.53원으로 0.10원 상승했다.

서울은 상황이 다르다. 휘발유 2051.58원으로 0.16원 내렸고, 경유는 2037.59원으로 0.54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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