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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선택이 정국 가른다"…이장우 개소식에 여권 인사 총출동

나경원·박덕흠 릴레이 지원…'정권 견제'·'성과론' 결합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5.06 10:41:56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원 연설하고 있는 나경원 의원. =오영태


[프라임경제] 지난 5일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중앙 정치권 인사들이 잇따라 지원 연설에 나서며 보수 결집 메시지를 강화했다. 나경원 의원과 박덕흠 의원은 각각 '정권 견제'와 '성과 계승'을 강조하며 선거 의미를 부각했다.

나경원 의원은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방선거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방향을 바로잡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대전 시민들이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입법 권력을 기반으로 한 일방적 국정 운영과 제도 변화 시도는 견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경제와 민생 문제도 핵심 의제로 제시됐다. 나 의원은 "국가 재정 부담 증가와 주거 문제는 결국 미래 세대의 부담으로 이어진다"며 "청년들이 체감하는 일자리와 주거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에너지 정책과 관련해 "첨단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안정적인 전력 기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덕흠 의원은 현장 분위기를 언급하며 "행사장을 가득 메운 인파에서 민심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며 "이번 선거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 전반에 대한 피로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유권자들이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원 연설하고 있는 박덕흠 의원. =오영태


이장우 후보의 시정 성과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박 의원은 "인구 증가와 관광 활성화, 기업 가치 상승 등 도시 전반에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도시철도 등 주요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검증된 행정 성과를 이어가는 것이 시민들에게 실질적 이익이 된다"며 "성과 기반 리더십의 지속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의원 모두 이번 선거를 '정권 견제'의 의미로 규정했다. 나 의원은 "균형을 회복하는 선택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박 의원 역시 "국가 운영 방향을 바로잡는 선거"라고 평가했다. 특히 박 의원은 "선거에서 중요한 것은 흐름과 기세"라며 지지층 결집을 주문했다.

이날 개소식은 중앙 정치인들의 연이은 지원 발언 속에 '정권 견제론'과 '성과론'이 결합된 메시지가 부각되며 본격적인 선거전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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