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주 내 약 7000평 부지 무상 확보…"미국 내 외형 성장과 생산거점 확보"
[프라임경제] 레이더 기반 스마트 센싱 전문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424960)의 미국 법인 SRS모빌리티(SRS.Mobility)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마이크로 AI 데이터센터(Micro AI Datacenter) 구축 사업에 진출한다.
SRS 모빌리티는 지난달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오셀라 카운티(Osceola County)소재, 네오시티(NeoCity) 내 부지 확보 및 시설 건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SRS 모빌리티는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이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미국 레이다 시장에서의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위해 지난 2024년 8월 설립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SRS 모빌리티는 네오시티 내 약 7000평 규모의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사무실과 공장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완공된 시설에서 SRS 모빌리티는 '마이크로 AI 데이터센터' 사업 운영총괄 및 레이더 현지 생산을 담당할 예정이며, 전문 기업들과 전략적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컨소시엄 내에서 SRS 모빌리티는 전체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아토리서치(Atto Research)는 데이터센터 구동을 위한 핵심 소프트웨어 공급과GPU 및 PC의 소싱·공급을, 델타엑스(Delta X)는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전력 관리를 위한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을 맡을 예정이다.
본 계약에 앞서 29일 SRS 모빌리티와 아토리서치는 마이크로 AI 데이터센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번 MOU를 기점으로 데이터센터 설계 및 인프라 조달을 위한 실무 협의에 착수할 계획이다.
회사는 "우선 플로리다주 오셀라 카운티 내 공공기관, 교육시설, 의료기관 및 국방 부문 등 주요 거점을 1단계 타깃으로 삼아 영업을 집중 전개할 계획"이며 "이를 발판 삼아 2단계로는 미국 내 타 주(州)로 영업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융시장 관계자는 "이번 네오시티 부지 확보는 초기 부지 매입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북미 지역 내 AI 인프라 거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아토리서치, 델타엑스 등 각 분야 전문 기업들과의 컨소시엄 구성이 향후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구축과 운영에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