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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전지훈련 도시 굳힌다"…충남 보령, U15 축구 춘계훈련 성황

황금연휴 선수단·학부모 유입…지역 상권 '활력' 기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5.06 09:02:29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가 동계 전지훈련 성과를 바탕으로 봄철 유소년 축구팀을 잇달아 유치하며 사계절 스포츠 도시 입지 강화에 나섰다. 특히 어린이날 연휴와 맞물린 이번 훈련은 체류형 스포츠 관광 효과까지 더해지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이 기대된다.

축구 전지훈련 모습. ⓒ 보령시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보령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웅천체육공원등에서 "U15 중등 춘계 전지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수도권과 충청북도 지역 중등부 축구팀들이 참가해 실전 경기와 체력 훈련을 병행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은 앞서 겨울철 화성FC를 비롯한 유소년 축구팀과 복싱 종목 선수단이 보령을 찾았던 흐름을 이어가는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계절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재확인됐다는 분석이다.

또한 노동절부터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 동안 선수단과 학부모 방문이 늘면서 숙박·외식 등 지역 상권에도 직접적인 소비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단순 훈련 유치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김건호 과장은 "동계에 이어 춘계 전지훈련까지 이어지며 보령이 스포츠 전지훈련의 최적지임을 입증하고 있다"며 "선수단이 불편 없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관계자는 "동계에 이어 춘계 전지훈련까지 안정적으로 이어지면서 보령이 사계절 전지훈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선수단의 만족도를 높이는 현장 지원과 함께, 지역 상권과 연계한 체류형 스포츠 관광 모델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종목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유치 전략과 차별화된 지원 정책을 통해 전지훈련 유치를 확대하고, 이를 지역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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