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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2분기 글로벌 브랜드 투자 확대…"점진적 매수 타이밍 고려할 때"

면세 인력 효율화 작업으로 고정비 축소 상황…인바운드 관광객·다이고 수요로 매출 양호

김우진 기자 | kwj@newsprime.co.kr | 2026.05.04 13:34:34

ⓒ LG생활건강


[프라임경제] DB증권은 4일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최근 중동전쟁으로 국내 대형 유통사 영업 중단으로 실적 측면 부정적 요소가 있지만, 2분기 글로벌 브랜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을 진행하려는 부분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중국에서 신제품 프로모션에 따른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며 기존과 동일한 25만원을 유지했다. 

LG생활건강은 LG화학에서 분할 신설되어 생활용품 및 화장품 등의 제조,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과학 기반 뷰티·건강 기업 기조에 맞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DB증권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7.1% 줄어든 1조5766억원, 24.3% 감소한 1078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 540억원을 상회했지만, 1년 전과 비교해 역성장을 기록한 것을 감안한다면 낮아진 기대치에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이러한 배경에는 지난해 면세 인력 효율화 작업으로 고정비가 축소된 상황에서 다이고 수요로 매출이 양호한 수준을 보이면서 영업흑자를 시현했다. 

특히 중국 법인의 경우 더후 매장 축소, 디지털 마케팅 비용 효울화를 보였고, 북미 법인은 △프리미엄 믹스 비중 상승 △적자 규모 큰 폭 축소 △자체 브랜드 중심 매출 고신장한 점이 긍정적으로 각 법인의 손익이 개선됐다.

2분기에는 글로벌 브랜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2분기는 글로벌 브랜드 투자를 확대 집행하는 시기"라며 "중국 천기단 신제품 프로모션과 618 행사 등에 비용을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부터는 차츰 실적이 안정화되는 시기를 관찰해 점진적 매수 타이밍을 고려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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