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연합회, 공공배달앱 '먹깨비'와…'업무협약 체결'
■ 합천군 부음서원 '내암 정인홍 선생 향례' 봉행
[프라임경제] 합천군 소상공인연합회가 경상남도 공공배달앱인 '먹깨비'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배달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29일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합천군 소상공인연합회와 ㈜먹깨비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합천군 소상공인연합회가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합천군
이번 협약은 소비 환경의 변화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공공배달앱 활용을 통해 안정적인 온라인 판매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하며 특히, 배달플랫폼 이용에 따른 수수료 부담을 완화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합천군 소상공인연합회 김재성 회장과 이사 8명, 먹깨비 측 김강훈 총괄이사 등 3명 총 10여 명이 참석했고, 협약식을 마친 후 간담회도 진행했다.
김재성 합천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공공배달앱을 쉽게 활용하고, 변화하는 소비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합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성장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먹깨비에서는 합천 배달서비스업체와 간담회를 가지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였고, bnk경남은행 합천지점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가졌다. 오는 5월5일 합천군 어린이 날 행사 홍보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 합천군 부음서원 '내암 정인홍 선생 향례' 봉행
가야면 야천리에 위치한…부음정 청람사에서 개최
부음서원(원장 이상필)은 지난 3일 합천군 가야면 야천리에 위치한 부음정 청람사에서 후손과 지역 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암 정인홍 선생의 학덕과 구국정신을 기리는 향례를 봉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합천군 부음서원이 합천군 가야면 야천리에 위치한 부음정 청람사에서 후손과 지역 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암 정인홍 선생의 학덕과 구국정신을 기리는 향례를 봉행하고 있다. ⓒ 합천군
이날 향례는 전통 유교 의례에 따라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초헌관에 김태묵씨, 아헌관에 황덕룡씨, 종헌관에 류해균씨가 각각 맡아 예를 올렸다. 참석자들은 헌작과 분향을 통해 선생의 높은 뜻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내암 정인홍 선생은 조선 중기 합천 출신의 대표적인 학자이자 조식 선생의 문하에서 수학한 대표적 제자로, 강직한 절의와 실천적 학문으로 이름을 떨쳤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영남의병도대장으로 활약하며 왜적에 맞서 싸우는 등 국가 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했다.
부음정은 정인홍 선생이 학문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쓰던 유서 깊은 장소로, 선조 13년(1580년) 가야면 황산리에 처음 건립되었으며, 해방 이후 현재의 위치로 이건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곳은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계승하는 지역 유림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해 왔다.
부음서원 관계자는 "매년 봉행되는 향례를 통해 내암 선생의 충의와 학문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현의 뜻을 기리고 올바른 가치관을 후대에 전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음서원은 매년 음력 3월17일에 내암 정인홍 선생에 대한 향례를 봉행하며, 지역 유림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전통문화 행사로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