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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조, '제1회 DB 위민스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 등극

시즌 첫 승 달성…"시즌 초반 힘든 시간 있었지만 우승으로 보상 받은 것 같다"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6.05.04 09:47:03
[프라임경제] 유현조가 지난 3일 '제1회 DB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에서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유현조는 이날 충북 음성에 위치한 레인보우힐스CC(파72)에서 펼쳐진 '제1회 DB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이븐파 72타,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유현조가 '제1회 DB 위민스 챔피언십' 마지막 경기 1번홀에서 세컨드샷을 하고 있다. ⓒ KLPGA

전날 고지원에 1타 뒤지며 단독 2위로 경기를 마무리 지은 유현조는 이날 하루 종일 내린 비로 코스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7번 홀(파5)과 11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로 올라섰다. 

유현조는 이날 고지원이 4번 홀(파4)에서 '보기'를 치면서 공동 1위가 됐지만 14번 홀(파4)와 15번 홀(파4)에서 연달아 '보기'를 기록하며 고지원과 이다연에게 선두 자리를 빼앗겼다. 

이후 이다연이 마지막 홀인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치고, 고지원이 17번 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내면서 마지막 홀에서 '파 세이브'를 지켜낸 유현조가 역전 우승을 했다. 

유현조는 "'제1회 DB 위민스 챔피언십의 초대 챔피언이 돼 정말 기쁘다"며 "시즌 초반 다소 힘든 시간이 이었는데 우승으로 보상받는 것 같아 행복하다"고 했다. 

이어 유현조는 "작년보다 더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과 실수를 줄여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지만 갤러리 분들이 웃으며 플레이하는 유현조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그래서 행복하고 즐겁게 골프를 치자고 마음을 다잡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다승에 대한 욕심에 대한 질문에 "오늘 우승으로 충분히 다승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다승왕을 하고 싶지만 이를 위해 조급하게 경기하고 싶지는 않다. 이번 대회처럼 즐기면서 경기를 풀어나갈 계획"이라며 다승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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