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가 자체 개발한 관광 캐릭터를 앞세워 지역 홍보 효과를 끌어올리고 있다.

30일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마련된 서산시 홍보 부스 모습. ⓒ 서산시
서산시는 4월25일부터 5월8일까지 꽃지해수욕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막일인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약 4000명의 관람객이 서산시 부스를 방문해 지역 관광 콘텐츠를 체험했다. 부스에서는 국내 1호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된 가로림만을 비롯해 삼길포, 해미읍성, 한우목장 등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가로림만의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가티와 오슈'가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캐릭터 포토존에는 어린이부터 고령층까지 다양한 연령대 방문객이 몰리며 체험형 콘텐츠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캐릭터 머리핀과 거울, 관광안내 책자 등을 제공하며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관람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서산 6쪽마늘, 생강한과, 어리굴젓, 쌀 등 지역 특산품 홍보도 병행해 관광과 지역경제를 연계한 홍보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가티와 오슈가 서산을 대표하는 관광 캐릭터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가로림만을 비롯한 지역 관광 자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홍보는 캐릭터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마케팅 사례로, 향후 지역 브랜드 인지도 확산과 관광객 유입 증가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