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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의료·돌봄 함께"…복지부 차관, 충남 예산 재택의료 현장 점검

협업형 재택의료센터 운영 점검…제도 활성화 방안 논의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4.30 18:21:29
[프라임경제] 보건복지부가 지역 기반 재택의료 서비스 확산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예산군은 30일 이스란차관이 예산군보건소를 방문해 협업형 재택의료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30일 재택의료센터 운영 관련 보건복지부가 현장방문 간담회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예산군


이날 방문에는 윤수현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제도과장과 최상미 충남도 노인정책과장, 유호열 보건정책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택의료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예산군 재택의료센터는 예산명지병원과 예산경희한의원이 협력해 운영 중이다. 의사의 판단에 따라 재택의료가 필요한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돌봄 자원과 연계한 통합사례관리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뿐 아니라 욕창 치료, 유치도뇨관 관리 등 병원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의 의료 수요를 현장에서 대응하며 재가 중심 건강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운영 현황과 서비스 실적, 운영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제도 정착을 위해 의료기관 간 협업 강화와 서비스 접근성 개선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가 가정에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더욱 내실화하겠다"며 "지역 협력을 기반으로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현장 점검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재택의료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정책 점검 차원으로, 향후 제도 확산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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