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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역사 속으로"…충남 서산 해미읍성, 주말 전통문화 공연 펼친다

5월부터 10월까지 13회 운영…줄타기·판굿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4.30 17:51:27
[프라임경제] 축성 6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서산 해미읍성에서 전통문화 공연이 정기적으로 펼쳐진다. 시는 오는 5월2일부터 10월31일까지 매주 토요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년 10월11일 서산해미읍성 일원에서 진행된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행렬 모습. ⓒ 서산시


이번 프로그램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회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약 1시간 30분 동안 이어진다. 공연은 (사)해미읍성역사보존위원회가 주관하고 뜬쇠예술단과 (사)내포문화예술협회가 참여해 전통예술 무대를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줄타기, 사물놀이, 판굿, 승무, 전통무용, 내포제 시조, 내포 앉은굿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마련됐다. 지역 고유의 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한 공연이 중심을 이루며, 관람객 참여형 요소도 일부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24일에는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행렬을 재현한 퍼레이드가 예정돼 있어 역사적 볼거리를 더할 전망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주말마다 진행되는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우리 전통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해미읍성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정기 공연이 해미읍성을 찾는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매력을 전달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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