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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 거점 만든다"…서부발전-한서대, 창업지원센터 개소

사업화 자금·공간·컨설팅 지원…지역 창업 생태계 구축 시동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4.30 17:46:23
[프라임경제] 한국서부발전이 지역 대학과 손잡고 청년 창업 기반 구축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지난 29일 충남 서산에 위치한 한서대학교에서 '창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서부발전은 29일 충남 서산 한서대학교에서 '창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부발전


이번 센터 구축은 양 기관이 지난해 5월 체결한 '지역상생 협력 및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사업으로 추진됐다.

양측은 앞서 2024년 창업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하며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해당 대회를 통해 총 15개 팀을 선발하고, 약 1억50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예비·초기 창업팀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새롭게 문을 연 창업지원센터는 창업 교육과 컨설팅,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입주 공간 제공 등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대학 재학생들이 졸업 이전부터 창업을 준비하고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서부발전은 향후 유망 창업기업 발굴과 사업화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 인재의 창업 전환을 촉진하는 지역 기반 창업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은 "서부발전의 지원으로 학생들이 창업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 창업 생태계를 함께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그동안의 협력이 창업지원센터라는 구체적 성과로 이어졌다"며 "학생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력은 공공기관과 대학이 연계해 지역 인재 육성과 창업 생태계를 동시에 강화하는 모델로, 향후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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