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석성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행정복지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군은 지난 29일 석성면행정복지센터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석성면행정복지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있다. ⓒ 부여군
이번 사업은 주민 생활 편의와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2021년 2월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설계 공모와 부지 조성,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4월 착공, 약 1년 만인 2026년 4월 준공됐다.
석성면행정복지센터는 대지면적 1만6523㎡, 연면적 958.72㎡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총사업비 77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업체인 금호산업개발이 토지를 기부채납하고, 설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완성된 민·관 협력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단순 행정시설을 넘어 지역 공동체 중심 공간으로 기능하도록 설계됐다는 점도 특징이다.
센터 내부에는 밝고 개방적인 민원실과 다목적 공간이 마련됐으며, 중앙 로비에는 '석성 10경'을 주제로 한 이호신화백의 작품과 나태주시인의 시가 전시돼 문화 요소를 더했다. 군은 이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된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기반시설 확충에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